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생각이 줄어들다

잊어버린 과거

어느 덫 생각을 멈추고 살아가는 나를 보게된다.

컬러로 세상을 보지만 마치 흑백으로 보는 것 같다.


어제의 일이 마치 오늘의 일이어도, 또 오늘의 일이 어제의 일이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이전에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은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알 수가 없다.


마치 태어나지 않았어도 이상하지 않고 오늘 잠들고 내일 눈을 뜨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게임을 최초에 시작한 이유가 뭘까. 누굴까. 의미 없는 주체의 의미 없는 결과물일 것이다. 애초에 의미를 찾으려는 것 부터 이상한 것일지 모른다. 


오늘도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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