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세미나 참가

일기

생각이 많은 하루였다. 이성적인 것이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감정을 앞설 수 없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세미나를 갔다 왔는데, 요즈음 배운 게 있다 보니까 평소와 조금 다른 쪽으로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아무리 경력이 좋고 좋은 회사의 임원분이어도 유명무실하다고 느낌이 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비슷한 수준의 기업의 다른 임원분은 기업이 사람을 저렇게 만든 것인지, 사람이 그 기업을 빛내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그 분야에 대한 경력에서 나오는 통찰력을 뿜어내는 분도 있었다. 같은 장소에서 저명인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오신 분들이지만 저렇게 다를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또 들려주는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 나에게 적용할 만한 것이 없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벤치마킹할 만한 요소를 몇가지 건져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혼자라면 몰랐을 것을 사람이 모이니까 해결이 된다는 그런 느낌.. 물론 세미나 주제와는 상관 없는, 나만의 생각속에서 단순 혼자만의 상상이었지만 왜 이런걸 미처 생각을 못했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런강의 저런강의 찾아다니는구나 싶고, 사람을 만나서 영감을 얻는다는 게 이런 게 아닐까싶은 간접 경험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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