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세미나와 강연

일기

요즘엔 세미나나 강연에 자주 다닌다. 오늘은 어떤 강의라는 특강을 수강했다. 강의 이름이 어떤 강의다. 강의 특징은, 강사도 강의 주제도 비밀이다. 우연히 새로운 것을 만나는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들이 듣는 강의인 것이 컨셉.


오늘 강사님은 여성분이었는데, 뭔가 맨날 남성분들만 뵙다가 여성분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뭔가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것만 같았다. 사연도 많으시고 재미도 있었다. 역시 교사 출신이구나 싶었다. 내용 자체는 내가 교육업 쪽으로는 잘 몰라서 그저 그런가보다 싶었지만, 아시는 분 중에는 뭔가 사업성을 눈치채셨는지 바로 사업화를 하자고 제안을 하신 분도 있다. 선 인세를 받으면 300만 원은 받고 시작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극찬했었다.


나도 이제 곧 강의하게 될 것 같은데, 어떤 주제로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면 된다는 생각은 있다. 그러면 뭐라도 나오지 않을까. 엉성하지만 일단 시작하는 편이 그렇지않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감사한 일]

1.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서 감사하다.

2. 스마트폰이 잘 살아있어서 감사하다.

3. 손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4. 매일 무언가 적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5. 손톱이 아름다워 감사하다(?).

6. 좋은 경력이 있어서 감사하다.

7. 지하철이 있어서 감사하다.

8. 친구가 알아서 찾아와주니 감사하다.

9. 재미 있는 일들이 펼쳐질 것 같아 감사하다.

10. 좋은 피티 능력이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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