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111. 고마움

일기

111번째 일기. 뭔가 감회가 색다르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새로 알게된 것들도 많고 느낀 감정도 많았다. 생각과 다르게 자금도 조금씩 들어올 예정이다. 한 1년 정도는 아얘 수입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으니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나는 계속 고마움을 자주 느끼는데, 세상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무른 그렇지 않은 일에 더 관심을 갖게되니 그런 뉴스와 소식들을 위주로 다루는 것이 정상이라고는 보지만 약간 정도가 지나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혐오 컨셉에 혐오로 반응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 이용 목적이 수익 실현이든 취미 활동이든 뭐든 따라다니는 것이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오늘의 일기 끝.



감사한 일.

1. 질병이 없어서 감사하다.

2.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3. 좋게 생각하는 버릇을 들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

4. 오늘 하루도 무사히 시작해서 감사하다.

5. 안전한 곳에 있어서 감사하다.

6. 따뜻해서 감사하다.

7. 매일 일기를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

8.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감사하다.

9. 택배가 오고 있어 감사하다.

10. 아이디어를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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