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116. 단순할 수가

일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뭔가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생겼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미세먼지가 가고 오랜만에 환기를 시켰더니 분위기가 상쾌해져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단순할 수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치킨 한 조각 먹는다고 금세 또 좋아진다. 어떻게 보면 좋은 점이기도 하지만 뭔가 웃겨...



감사한 일.

1. 질병이 없어서 감사하다.

2. 잠을 적게자도 상쾌해서 감사하다.

3.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서 감사하다.

4. 즐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5. 기다려져서 감사하다.

6.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7. 깔끔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8. 칭찬 받아서 감사하다.

9. 나만의 커뮤니티가 생기고 있어서 감사하다.

10. 좋다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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