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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양자 컴퓨터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오늘 들었다. 너도 들었니

 


 

구글이 최근 슈퍼컴퓨터로는 10해년(10^24년)이 걸리는 문제를 단 5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양자컴퓨터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구글은 2019년에도 '시커모어(Sycamore)'라는 53큐비트 양자 프로세서를 통해 양자 우위를 달성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최근 구글은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 '에오스(Eos)'를 활용하여 양자 프로세서 설계의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양자 시스템의 부품들이 환경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모의실험하며, 노이즈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양자컴퓨터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며, 금융, 약물 개발, 기후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되니? 지갑 주소체계 등 해시가 들어가는 곳은 모두 위험해 보인다.

 


 

양자컴퓨터의 발전은 비트코인 및 기타 블록체인 기술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갑 주소 체계, 서명 방식, 그리고 채굴 난이도와 같은 보안의 핵심 요소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 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주요 위험과 이에 대한 대응책입니다:

1. 지갑의 보안 (Public Key Exposure)

  • 위협: 양자컴퓨터는 '쇼어 알고리즘(Shor's Algorithm)'을 사용하여 공개 키에서 개인 키를 역추적할 수 있습니다. 공개 키가 네트워크에 노출된 비트코인 지갑은 해킹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 영향: 이미 트랜잭션이 발생하여 공개된 지갑들은 가장 취약합니다. 새로 생성된 주소는 공개 키가 노출되기 전까지는 안전합니다.
  • 대응책:
    • **양자 내성 암호화(Quantum-Resistant Cryptography)**로 전환: ECC(타원 곡선 암호화)를 대체할 새로운 암호화 알고리즘 개발.
    • 1회용 지갑 주소 사용: 비공개 키를 절대 공개하지 않도록 설계된 시스템 활용.

2. 채굴 난이도

  • 위협: 양자컴퓨터는 '그로버 알고리즘(Grover's Algorithm)'을 통해 해시를 더 빠르게 계산할 수 있어, 기존 채굴 프로세스를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 영향: 일부 채굴자가 독점적으로 양자컴퓨터를 활용할 경우, 네트워크 중앙화 및 51% 공격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 대응책:
    • 해시 함수 업그레이드: SHA-256 대신 양자 내성 해시 알고리즘(SHA-3 또는 Blake3) 도입.
    • PoW 대체: 작업 증명(Proof of Work) 대신 지분 증명(Proof of Stake)이나 다른 합의 메커니즘 고려.

3. 블록체인의 전체 무결성

  • 위협: 양자컴퓨터가 트랜잭션의 서명을 위조하거나 과거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다면, 블록체인의 신뢰성이 훼손될 수 있습니다.
  • 대응책:
    • 체인 리포크: 블록체인을 포크하여 양자 내성 알고리즘으로 전환.
    • 레거시 블록 보존: 기존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검증 프로세스 추가.

4. 시장의 반응

  • 위협: 투자자와 사용자들은 양자컴퓨터로 인한 비트코인의 보안 위협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영향: 가격 폭락 및 블록체인 생태계의 신뢰 저하.
  • 대응책:
    • 투명한 커뮤니케이션: 비트코인 개발자 및 커뮤니티는 위협과 대응책을 명확히 알리고 업그레이드 일정을 제시해야 합니다.
    • 기술 표준화: 업계 전반적으로 양자 내성 솔루션을 채택.

현실적 전망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양자컴퓨터의 발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알고리즘으로의 업그레이드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많은 프로젝트에서 양자 내성 알고리즘을 이미 개발 중입니다. 또한, 양자컴퓨터가 현실적으로 위협이 될 정도로 성능이 발전하려면 최소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양자컴퓨터는 잠재적 위협이지만,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생태계는 이를 해결할 기술적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과 여지가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어떻니? pos를 사용하던데

 


 

이더리움(Ethereum)은 비트코인과 달리 Proof of Stake (PoS)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만큼, 양자컴퓨터의 위협에 대해 약간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안 및 네트워크 무결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아래는 이더리움이 양자컴퓨터로부터 직면할 수 있는 주요 위협과 대응책입니다:

1. 검증자의 서명 위조

  • 위협: PoS 메커니즘에서 검증자는 거래의 유효성을 서명으로 보장합니다. 양자컴퓨터가 검증자의 개인 키를 역추적하면 서명을 위조할 수 있습니다.
  • 영향: 공격자가 검증자 노드를 위장해 네트워크 무결성을 위협하거나 블록 생산을 왜곡할 가능성.
  • 대응책:
    • 양자 내성 서명 알고리즘: PoS의 서명 방식을 양자컴퓨터에 안전한 알고리즘(예: Lamport 서명, Dilithium)으로 전환.
    • 검증자 역할 분산: 검증자의 키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여러 서명 알고리즘을 혼합하여 사용.

2. 스테이킹 보안

  • 위협: 공격자가 양자컴퓨터를 사용해 네트워크의 지분을 대량 구매하거나 보유자 개인 키를 역추적하여 지분을 도용할 수 있습니다.
  • 영향: 스테이킹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중앙화 및 51% 공격 가능성 증가.
  • 대응책:
    • 다중 서명(Multi-Sig) 지갑 도입: 스테이킹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 키 접근 방식 채택.
    • 입력 검증 강화: 스테이킹 관련 트랜잭션에 대해 양자 저항성을 강화한 검증 절차 도입.

3. 스마트 계약 및 DApp 취약점

  • 위협: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DApp을 실행하는데, 양자컴퓨터는 기존 암호화 방식으로 보호되는 스마트 계약의 보안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영향: DApp이나 스마트 계약 내의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되거나 코드가 악의적으로 변조될 위험.
  • 대응책:
    • 양자 안전 스마트 계약 개발: 스마트 계약 내 민감한 작업에 양자 내성 알고리즘을 적용.
    • 업그레이드 가능 스마트 계약: 취약점이 발견되었을 때 손쉽게 패치할 수 있는 구조 설계.

4. PoS의 보안 강화

  • 위협: PoS의 네트워크 보안은 검증자의 신뢰성과 경제적 인센티브에 의존합니다. 양자컴퓨터는 이를 교란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 영향: 경제적 인센티브를 왜곡하거나 네트워크 합의 메커니즘을 위협할 수 있음.
  • 대응책:
    • 랜덤화 및 가변성 강화: 검증자 선출 메커니즘에 추가 난수를 도입하여 양자컴퓨터의 예측 가능성을 차단.
    • 크로스체인 합의: PoS 네트워크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단일 네트워크의 보안 위협을 완화.

5. 시장의 신뢰

  • 위협: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투자자와 사용자들은 양자컴퓨터로 인한 PoS 네트워크의 보안 위협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영향: 이더리움의 PoS 체인에 대한 신뢰 하락, 가격 변동성 증가.
  • 대응책:
    • 커뮤니티 협력: Ethereum Foundation 및 개발자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대응 발표.
    • 기술적 업데이트 로드맵: PoS 메커니즘의 양자 안전성을 강화하는 명확한 계획 수립.

PoS의 강점과 양자컴퓨터

PoS는 비트코인의 PoW에 비해 양자컴퓨터의 직접적인 영향을 덜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PoW처럼 대규모 해시 계산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명 및 개인 키 보안이 핵심적인 PoS 네트워크의 특성상, 양자컴퓨터가 개발될 경우 장기적으로 PoS도 보안 위협에 대비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은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해 비교적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개인 키 보안과 서명 알고리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지속적으로 양자 내성 솔루션을 연구 및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구글에서 개발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려면 얼마나 걸릴까? 이미 기술 개발은 끝난 것 같은데

 


 

구글의 양자컴퓨터 기술이 상용화되기까지는 아직 여러 장애물이 남아 있으며, 이는 양자컴퓨터 개발이 실험실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상업적 활용으로 이어지는 데 중요한 도전 과제입니다. 구글을 포함한 다른 양자 컴퓨팅 선도 기업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상용화까지 걸릴 가능성이 있는 시간을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현재 양자컴퓨터의 상태

  • 구글의 양자컴퓨터는 특정 문제에서 기존 슈퍼컴퓨터를 압도하는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를 달성했지만, 이는 제한된 계산 환경에서만 가능합니다.
  • 현재의 양자컴퓨터는 **노이즈가 많은 양자 게이트(noisy quantum gates)**와 에러율 문제로 인해 신뢰성 높은 연산을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2. 주요 도전 과제

(1) 에러 보정 (Error Correction)

  • 양자컴퓨터는 노이즈에 민감하여 오류율이 매우 높습니다.
  • 실용적인 양자컴퓨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백만 개의 물리적 큐비트가 필요하며, 이는 현재의 수십 ~ 수백 큐비트 시스템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 에러 보정 기술이 완전히 상용화되려면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이 많습니다.

(2) 스케일 업 (Scalability)

  • 현재의 양자컴퓨터는 연구소 수준의 장비로 크기가 크고 환경(초저온 등)에 민감합니다.
  • 양자컴퓨터를 더 작고 실용적으로 만들기 위한 물리적 큐비트 집적 기술 및 환경 제어 기술이 필요합니다.

(3) 상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 양자컴퓨터가 실제 산업에서 사용되려면 금융, 약물 개발, 최적화, 암호학 등에서 양자 알고리즘이 기존의 고성능 컴퓨터를 능가해야 합니다.
  • 현재로서는 이러한 응용 프로그램이 제한적이며, 연구와 개발에 수 년이 필요합니다.

3. 상용화 시점 예상

(1) 단기적(5~10년): 제한적 상용화

  • 특정 연구 및 산업 분야(예: 약물 설계, 재료과학)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
  • 대규모 기업과 연구소 중심으로 접근 가능한 비싼 기술로 남을 가능성이 큼.

(2) 중기적(10~20년): 부분 상용화

  • 에러 보정이 어느 정도 해결되고, 금융, 물류, 기후 예측 등에서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
  • 클라우드 서비스(예: AWS Braket, Google Quantum AI) 형태로 제공되며, 일반 기업들도 접근 가능.

(3) 장기적(20년 이상): 대중적 상용화

  • 양자컴퓨터가 소형화되고 에러 보정이 완전히 해결되며, 일반 소비자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있음.

4. 현재 기술 개발의 속도와 전망

  •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와 기업이 양자컴퓨터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양자컴퓨터의 발전은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적·경제적·정책적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결론

양자컴퓨터의 상용화는 현재 기술 개발의 진척을 고려할 때 5~2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이 이미 기술 개발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지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에러 보정, 응용 프로그램 개발, 하드웨어 소형화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기술적 가능성이 검증되고 있는 단계이며, 실제로 소비자나 기업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러면 제한적인 조건 하에서 일시적인 성능을 측적을 했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니?

 


 

네, 맞습니다. 구글이 발표한 양자컴퓨터의 성과는 **제한된 조건 하에서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존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를 입증한 사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제한된 조건이란?

  • 특정 문제에 최적화된 환경: 구글의 '시커모어(Sycamore)' 양자 프로세서는 특정 계산 문제(Sampling Random Quantum Circuits)를 해결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일반적인 컴퓨터가 해결하기 어렵지만, 실질적인 응용 사례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 노이즈와 에러율 문제: 현재의 양자컴퓨터는 노이즈가 많고 안정성이 낮아, 범용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특정한 계산에만 적합합니다.
  • 큐비트 수 제한: 구글의 시커모어는 53큐비트를 사용했지만, 완전한 양자 에러 보정이 가능하려면 수백만 개의 큐비트가 필요합니다.

2. 일시적 성능 측정이라는 의미

구글의 실험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1. 특정 문제에서의 압도적 성능:
    • 구글은 특정 계산 문제를 5분 20초 만에 해결했으며, 이 작업은 기존 슈퍼컴퓨터(예: IBM Summit)로는 수천 년이 걸린다고 주장했습니다.
    • 하지만 이 계산은 일반적으로 산업이나 상업적 가치가 크지 않은 문제로, 다른 실용적인 문제들로 확장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습니다.
  2.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 부족:
    • 현재 양자컴퓨터는 일반적인 문제(예: 암호 해독, 최적화 문제 등)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성능이나 안정성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 따라서 현재로서는 과학적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습니다.
  3. 경쟁사의 반박:
    • IBM은 구글의 실험 결과에 대해, 동일한 문제를 슈퍼컴퓨터로 약간 더 긴 시간(약 2~3일) 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구글의 "양자 우위" 주장을 과장된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3. 앞으로의 기술 발전이 필요한 이유

  • 현재 기술은 일시적으로 특정 문제에서 우위를 보였을 뿐, 범용적인 양자컴퓨터의 상용화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 양자컴퓨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활용되려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추가적으로 해결되어야 합니다:
    • 범용성: 다양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
    • 노이즈 감소: 안정성 높은 큐비트 설계와 에러 보정 기술.
    • 스케일링: 큐비트 수를 늘리고, 복잡한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

결론

구글의 성과는 양자컴퓨터 연구의 중요한 진전으로, 특정 계산 문제에서 기존 컴퓨터를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하지만 이는 특화된 조건에서의 성능 측정 결과일 뿐, 범용적인 양자컴퓨터의 실용성과 상용화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양자컴퓨터는 개념적으로 가능성을 증명하는 단계이며, 앞으로 실제 응용과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구글의 실험 결과를 "중요한 한 걸음"으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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