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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에 따라 분위기의 차이가 있다. 라이브 버전이 좀 차분한 분위기이고 앨범에 수록된 곡은 조금 더 활기찬 분위기다.
글세 어떨까, 공식사이트나 페이스북등에 곡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읽어보고 이야기하면 참 좋을텐데 안타깝게 찾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밤을 새야할 때 많이 듣던 음악이다. 뭔가 나한테 버프 주문을 걸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조금만 더 버텨서 해 뜨는 걸 볼 때까지 작업하면 무언가 이루어질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노래 가사에 이런 부분이 있다.
" If you want me 길고 긴 밤의 길을 걸어와
어둡고 외로운 시간을 지나
꿈꾸던 태양이 눈을 뜨지 않게 내게
조심스럽게 다가와 안아줘 "
(요조 - 모닝스타 가사 중 일부)
"어둡고 외로운 시간"이란 부분은 밤을 새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어서 마음에 와닿는다. 짧게는 6시간 길게는 10시간 정도를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것은 너무 고독하고 힘겨운 시간이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알아주는 존재는 이 음악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 음악에서 말하는 "나"는 원하는 "목표" 정도로 보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현실이 어둡고 괴로울지라도 결국에는 해내고 말 것이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준다.
뭐.. 실제로는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 노래일지도 모른다. 곡의 의도와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다르게 해석했을 수 도 있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그 상황에서 나는 소름이 돋았었다. 당시 부정적인 현실을 담담하게 마주할 수 있게 해주었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뉴하트OST 버전과 1집 Traveler 버전이 있고 라이브 버전 등은 유투브나 기타 동영상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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