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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어도 할일이 이렇게나 많다.
"이거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하다보면 3~4시간이 흘러가버린다. 그렇게 점심 시간은 끝.
좀 쉬다가 "저거 해야지" 싶어서 하다보면 8시 9시가 되있어서 그걸로 끝.
또 좀 쉬다가 "아 이것도 해야지" 싶어서 하다보면 새벽 2시 3시. 이걸로 하루가 끝.
사이사이의 시간에 씼고, 밥도 먹고, 빨래도 하고, 바닥도 닦고 물구나무 푸쉬업도 하고 그런다.
오랜만에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 좋은 것 같으면서도 아웃풋이 나오는 게 없다보니 불안함도 같이 있다.
사실 뭘 해도 정답은 없는 거니까. 그냥 그렇게 사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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