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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못난이 같은 모습이 좋다. 아무한테나 보여주지 않을 그런 모습.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그런 모습. 오래오래 알고 싶은 사람.

일기 2020. 11. 6.
219.

오랜만에 작성하는 노트. 1년 만인갑다. 별 내용도 아닌데 먼가 많이 써놨었다는 게 새롭다. 그 새 뭔가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생각도, 성격도. 새로 알게된 것들도 많고. 특히, 사람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남는 건 결국 사람인데 그걸 모르고 살았다. 나도 모르게, 스코어에만 목맸고 사람은 리스크로만 생각해왔던 것 같다. 아무도 없으면 아무 문제도 없다라는 식으로.

일기 2020. 10. 31.
"분명 이건 꿈이 아니야" 일단 몸이 안 움직여지니까. 근데 이거 유체이탈 맞아?

며칠 전 이상한 꿈을 꿨다. 그런데 사실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가위가 눌린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참 전부터 궁금했던 것들이 있어서 가위가 눌리면 매번 시도하는 것이 있다. 생각만으로 몸을 움직여 보는 것인데, 이번엔 생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예전에 들은 바로는, 가위가 눌린 상태에서 깨어나게되는 세상은 죽은 자의 세상이라고 했다. 그 상태에서 움직일 수 있다면 유체(영혼?)라는 상태로 생각만으로 세상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의 속도와 유체의 속도가 똑같아서 어느 장소를 생각하든 생각만 해도 그 곳을 다녀올 수 있다는 얘기도 들은 기억이 있다. 그런데 나는 눈꺼풀 조차 움직일 수 없었다. 눈꺼풀을 움직이려고하면 육체의 눈꺼풀만이 힘겹게 움직일 뿐이며, 잠깐 눈앞..

일기 2019. 11. 10.
214.

매일 매일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그 공부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다. 좋은 책을 만나서 좋다. 어떻게든 꾸역꾸역 잘 하고 있다. 오늘도 잘 해낼 것이다. 고요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다. 곧 큰 돈을 만지게 될 것 같은 기분이다.

일기 2019. 9. 24.
212. 0922

한 개의 챌린지에 무려 12강이나 나온 장편의 강의를 결국 마무리 했다. 오늘은 어제 하려고 하던 내용부터 이어서 집필하면 된다. 그 다음 내용들은 더 쉬울 것 같다. 다음 주엔 더 많은 내용을 업로드할 수 있을 것 같다. 간편식을 구비해두어 밥을 제때 먹기 편리하다. 끝이 보이는 것 같아 좋다.

일기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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