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 열정의 순서

뭔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 본인이 원하는 일을 찾아 열정을 발휘하면 무엇이든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열정은 과정에서 나오는 부수적인 것이지, 열정이 먼저가 아닌 것 같다. 열정보다는, 어떻게 시작하고 꾸준히 그것을 이어나갈 것인가가 더 중요한 요소이다.

시작은 가볍게 하면 할 수 있다. 하루에 푸쉬업을 1개만 하기로 목표를 정한다면, 일단 어떻게든 시작할 수 있다. 그러다가 욕심이 생겨서 하루에 2개 3개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시작은 별 게 아니지만 하루 3개의 목표였던 사람이 일년 뒤엔 하루 1000개가 목표일 수 있는 것이다.

근데 이렇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뭔가 2% 부족함을 느끼고 이 부족함을 매꾸고 개선하는데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단계가 올라갈 수록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본인이 단계를 쌓아가는데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감사한 일.

1. 날씨가 깨끗하여 감사하다.

2. 뭔가 비밀을 한 가지 더 알게된 것 같아 감사하다.

3. 시간이 충분하여 감사하다.

4. 잠을 충분히 잘 수 있어서 감사하다.

5.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6.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7. 깨끗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8. 건강하여 감사하다.

9. 매일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감사하다.

10. 돈이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