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 월요일
일기한 이틀 안썼더니 할 말이 없다. 말은 정말로 하면 할 수록 느는 게 맞는 것 같다. 웃음이 튀어나오는 것을 참기 위해 일부러 미리 웃어봐야 웃음음 막는데는 도움이 안 되는 것???과 같이..?
집필도 얼추 마무리 했다. 이번엔 분량이 좀 넘쳐서 두권으로 나누었다. 별 거 아닌데 2권이라고 하니까 2배로 뿌듯해지는 느낌. 맨 처음보다는 더 낫겠지 아마. 인지도도, 자금도. 그러길 바란다.
감사한 일.
1. 날씨가 청량하여? 감사하다.
2. 오늘도 적당히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3.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4.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5.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다.
6. 평화롭게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7. 스트레스 주는 사람이 없어서 감사하다.
8. 좋은 꿈을 자주꿔서 감사하다.
9. 어렴풋하지만 앞으로의 방향을 알 수 있어서 감사하다.
10. 내가 하는 것이 지구 최초라는 것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