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예술의전당 조윤신 오보에독주회 다녀왔습니다

잊어버린 과거

예술의전당 조윤신 오보에독주회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후 8시 리사이트홀에 있었던,

조윤신님의 오보에 독주회에 다녀왔습니다.

나눠주는 팸플릿? 보니까..

능력있는 학력과 경험등.. 이전에는 몰랐지만,

음악 감상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콜라를 마실때 브랜드를 보고 먹으면 브랜드에서 느껴지는 가치와 맛의 가치가 동시에 느껴져서 더 맛있다고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들었는데, 그런 느낌이랄까요ㅋ

오보에 독주회 갔다왔는데..

리사이트홀''

음.. 갔다오긴 했는데;;
워낙 음악에 소질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보니까
감상 해봐야 기껏 할 수 있는말이
'잘 들었다', '좋았다' 정도;;;;
뭔가 할말이 많지않다는점에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무난하게 이만원입니다.
워낙 끝나는 시간은 적지않는게 관례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연주회가 진행되다보면 어떤일이 있을지 모르기도 하고 말이죠''



저는 본의아니게 이층 좌석 맨뒤에 앉았습니다''

독주회를 하기엔 좌석배치나 규모등이 딱 적절한 듯 싶었습니다.
벽면 여기저기에 각진 모서리들도 감상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구요...

마치 오보에가 몇미터 앞에 있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들렸습니다.

연주회에서 매너는 필수. 학생에겐 이 책꽂이가 필수(바로가기) 


원래 그런건지는 제가 처음이어서 잘 모르는데,
자기목소리로 인사나 소개를 안하시던데...
왠지 관객과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그런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ㅠ

그러나 음악연주는 각 주제에 맞는 느낌이 잘 들도록 연주한 점이 좋았고..
실수없이 잘 마무리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러나
연주자 실력이나 명성에 비해 일부 관객들의 매너수준이 아쉬웠던점..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몇몇 초등학생들의 산만성등...;;;;



요건 혹시몰라 찍어둔 좌석배치표..
차라리 좌석패치가 1층이 걸렸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생각도 해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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