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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고급샤프, 샤프추천

잊어버린 과거

가격대비 고급샤프, 샤프추천

이번엔 샤프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샤프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연필을 쓰자니 필기감이 일정치 않은데다 길이도 변하는데다 결국엔 없어지고..

볼펜이나 만년필을 쓰자니 썼다지웠다가 쉽지않고..

가장 만만한 제품이 샤프죠''

그치만 하나 괜찮은거 사두고 지속적으로 쓰다보면 애착이 가기도 하고...

그리고 대형문구점등에서 비교적 간단히 구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 점도 추천하는 이유 입니다.

독일 파버카스텔 베이직메탈샤프 

Faber-Castell 의 베이직메탈샤프 입니다.


형태는 대략 요렇게 샏겼습니다(자세히 구경하기).

이상적인 샤프의 여러 기준중에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바로
샤프의 무게중심인데요.

베이직메탈샤프는
대략 앞쪽 55 뒤쪽 45 정도의 무게감으로
필기를 할 때 손에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된다는점,
그리고 장시간 필기시 뒤쪽무게쏠림으로인한 스트레스가 적다는점이
장점입니다.



그립부는 어떤 사이트에선 플라스틱 재질 이라고도 하는 얘길 들었는데
손톱으로 두드려 봤을 때 플라스틱의 여유있는 밀도의 느낌보단
금속의 빽빽한 밀도의 느낌이었구요..
혹은 플라스틱이지만 금속과 밀착이 잘 되있어서 그런 느낌이 들 수 도 있겠네요.
그 재질 위엔 흡사 이게 고무가 아닌가 생각이 들도록
적절한 코팅을 해두었다는점은 신선했습니다.


무게는 37g 정도로 펜중에서는 꽤나 무거운 편이지만
앞쪽으로 무게감이 잡혀있다는점은 이 무게에 대한 부담감을 적절히 해소시켜줍니다.
저같은경우는 2B심을 쓰는데요
오히려 무거운 무게덕분에 만년필 사용하듯 비교적 약하게 힘을 주어도
술술 잘 나오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베이직메탈샤프 제품은 요겁니다.(자세히 구경하기)
그립부분이 검은색이고 몸체가 무광인것이 위의 제품과는 차이점이죠.
겉모습 외엔 똑같습니다.



음.. 요건 같은 베이직메탈의 볼펜입니다(자세히 구경하기)

샤프추천을 하는거다 보니까..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빼겠습니다..
250년된 유서있는 메이커라는거 정도만....

참.. 무게가 무거운데다 무게중심이 앞쪽에 있어 술술 편하게 쓰기 좋은대신 떨어뜨리지않게 조심해야하는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