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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유투브를 본다.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점은 좀 그렇지만, 포스팅을 읽는 것과는 또 다르다.
주로 유투버가 요리하거나 음식을 만들거나 하는 것 등을 보는데,
아마 맨 처음 본 유투버가 햄튜브랑 망가녀 였던 것 같다.
첫 영상은 둘이서 전자 담배 형태의 비타민인 비타 스틱을 피며 리뷰하는 영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구독자가 5만 명 6만 명 때부터 봤었는데, 어느 덧 20만이 넘는 유투브 스타가 되어있다.
그러다가 장삐쭈, 고탱, 선바, 웃소 등의 채널도 알게 되어 지금은 대략 한 10여 개? 정도 보는 것 같다. 크리에이터들은 다들 에너지가 넘쳐서 왠지 모를 힘이 된다.
맛있는 녀석들 채널도 자주 보는데, 주로 맛있게 먹는 방법, 고기 잘 굽는 방법, 햄버거 패티 안밀리게 먹는 법 등 식사와 관련된 꿀 팁이 많다. 먹으면서 느끼는 리액션과 한입만을 외치며 다양한 방법으로 야무지게 먹방하는 모습.. 프로였다.
그래서인지, 볼 게 많아서 무도를 끊었다. 제작비와 고급 영상 처리 기법은 유투버가 따라갈 수가 없지만, 개인 생각이 담긴 독백도 많이 들을 수 있고, 분량 조절, 상하 관계 등 제약이 적어서 그로 인해 나오는 자유로움이 마음을 더 트이게 하는 것 같다.
오늘도 보고 자야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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