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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면 차트 분석 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진콜? 청산? 둘이 뭐가 달라?”라는 궁금증을 공식 → 검증 → 예시 순서로 확 풀어 봤어요. 수식이 너무 딱딱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겠다 싶어서, 생활 속 계산법과 실제 시장 사례까지 넣어 이해도를 200% 끌어올렸습니다.
🖼️ 큰 그림 먼저
마진콜은 “경고”, 청산은 “강제 실행”.
가격이 조금만 더 밀리면 내 돈이 아니라 빌려온 남의 돈(차입금)을 잠식하기 때문에,·거래소는 경고→일정 유예→강제 청산으로 계좌를 보호해요.
🔢 ‘외우지 말고 이해’ 공식 튜토리얼
이 느낌을 기억하세요!
내가 낸 돈(자기자본)이 전체 포지션 가치의 25% 아래로 떨어지면 경고(마진콜),
그런데 만약 0 % 근처까지 밀리면 청산.
1) 마진콜 계산 3단계 🔍
- 차입금(Loan) 계산
- 처음 산 금액 − 내 돈 = 빌린 돈.
- 유지증거금 비율(MM) 확인
- 주식·선물은 20~30%, 코인은 0.4~1% 정도.
- 경고 가격(P₁)
- 빌린 돈 ÷ {수량 × (1 − MM)}.
- 출처: 월스트리트프렙 Margin Call Price 공식을 간소화한 버전!
2) 청산 계산 3단계 ⚡
- 패널티율(δ) 확인
- 거래소가 위험료 명목으로 1~3%p 얹음.
- 청산 가격(P₂)
- 빌린 돈 ÷ {수량 × (1 − MM + δ)}.
- 코인 거래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공식.
- 특징
- 이전 공식과 비교 시 분모가 커지므로(P₂가 P₁보다 낮음) 경고 → 조금 더 하락 → 청산 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숫자로 보는 세 가지 현실 예시
구분 | 초기 조건 | 마진콜 | 청산가격 | 체감 포인트 |
① 주식 50% 증거금 계좌 | 100$ × 100주, MM 25% | $66.7 | $64.9 | 좀만 번 더 빠지면 강제 손절 |
② 코인 10배 롱 | 0.5 BTC, 진입가 100k$, MMR 0.5% | N/A* | $90.5 k | 코인은 ‘경고 없이 바로 청산’ 정책이 흔함. |
③ 선물 5배 롱 | S&P E-mini, MM 10%, δ 1% | 4 % 하락 시 | 5 % 하락 시 | 중앙청산소가 매일 정산, 단계적 대응 |
* 일부 코인 거래소는 마진콜 단계 자체가 없어요. 그래서 ‘전화기 울리기 전에 포지션이 없어졌다’는 후기가 종종 들려옵니다.
🧐 공식 vs. 현실, 뭐가 다르길래 체감이 동시일까?
원인 | 설명 |
초고속 변동성 | BTC가 1초에 100달러씩 출렁이면, 유예시간 60초도 무용지물 |
알림 지연 | 앱 푸시·SMS가 늦으면 경고음 듣기 전에 이미 선이 그어짐 |
거래소 정책 | "운영비 줄이자” → 마진콜 생략하고 곧장 청산 프로세스 선택 |
결과적으로 둘이 거의 동시에 터지는 경우가 있어 똑같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
🗂️ 실전 케이스 스터디
- 2024-03-05 BTC 플래시 크래시: 신고가 직후 10% 급락 → 1 시간 만에 10억 달러 레버리지 포지션 증발.
- 2025-05-09 알트코인 숏 청산 랠리: ETH 20% 급등, 숏 포지션 7.5억 달러 청산. “마진콜 메시지도 못 봤다” 리뷰 속출.
🛡️ 세이프티 체크리스트
- 여유 증거금 35 % 룰: 계좌 자산의 3분의 1은 현금이나 스테이블로 준비하기!
- 자동 리밸런싱 봇: MR(마진비율) 35% 도달 → 포지션 자동 축소.
- 다중 플랫폼 분산: 특정 거래소 한 곳 서버가 멈추면 알림도 못 받음 ⇒ 최소 2곳 이상에 나눠 두기.
🙋 3줄 Q&A
Q. 레버리지는 몇 배까지가 안전선?
A. 전략마다 다를 수 있지만 최대 손실을 기준으로 접근 하는 게 일반적이죠. 내가 견딜 최대 손실(%) ≤ 레버리지 × 변동성(%). 예를 들어 최대 견딜 손실이 5%라면 변동성 2.5%일때 2배가 심리적 마지노선입니다.
Q. 청산 당하면 빚까지 생기나요?
A. 코인은 시스템상 막히지만 극단적 플래시 크래시 땐 잔고가 일시적으로 음수로 찍힌 사례도 있어요. 주식은 미수나 연체 이자가 붙습니다.
Q. 마진콜을 이틀 안에 해결하지 못하면?
A. 미국 증권계좌는 2영업일 룰입니다. 못 맞추면 임의로 주식이 팔립니다.
🏷️ 용어 한입 크기 정리
- 유지증거금(Maintenance Margin): 포지션을 계속 보유할 최소 자기자본 비율.
- Equity(자기자본): 현재 포지션 가치 − 차입금.
- MR(마진비율): Equity ÷ 포지션 가치.
- 패널티율(δ): 청산가격 계산 시 덧붙는 위험료.
- Insurance Fund: 거래소가 강제청산 관련 손실을 제어하기 위해 쌓아 둔 기금.
🏁 오늘의 한 줄 결론
수식은 결국 ‘내 돈 vs. 남의 돈’ 밸런스 문제.
여유 증거금과 빠른 대응 체계를 갖추면, 경고음이 청산 종소리로 바뀌기 전에 멘탈과 지갑을 지킬 수 있어요!
오늘도 내일도 똑똑하고 안전한 투자생활 이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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