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 재검토

문득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역시 오프라인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좋지만, 오프라인에서 느끼는 것과는 또한 사뭇 다르고, 오프라인일 때만 알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좋은 이야기가 오가고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려고 이러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재검토를 해야할 필요를 느꼈다. 조금씩은 어떻게든 모양을 잡아가고는 있지만, 누군가에게 자신있게 깔끔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는 나 스스로가 당황스러웠다. 내가 생각했던 것은 무엇일까, 좋은하는 것은 어떤 부분이었을까 같은 것들에 대해 깊게 고찰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오랜만에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감사한 일.

1. 나의 위치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2. 미래를 계획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3. 금방 회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4. 오늘도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5. 집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6. 오프라인의 중요성을 알게되어 감사하다.

7. 좋은 사람들을 알게되어 감사하다.

8. 건강하여 감사하다.

9. 방안 공기가 깨끗하여 감사하다.

10. 언제든 잘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