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논란이 되는 "48/2(9+3) = 288?? 2??"

잊어버린 과거






먼저 계산을 하기전에 4칙연산에서 지켜야할 룰이 있습니다.
1. 좌에서 우로 계산하되 곱하기나 나누기를 더하기보다 먼저한다.
2. 단, 괄호가 있다면 괄호내부의 연산자를 먼저 계산해준다.

48 / 2(9+3)을 생략없이 표현하면

48 / 2*(9+3) 입니다.

괄호가 있으니 괄호내부의 연사자를 먼저 계산해야겠죠?

48 / 2*(12) 입니다.

그리고 좌에서 우로 계산하여야 하니 계산순서는 다음과같습니다.

1. 48/2 = 24

2. (48/2)*(12) = 24*12 = 288


만약에 48 / 24 라고 생각한다면 잘못 생각한 것입니다.
왜냐면 뒤에있는 것을 먼저 계산하라는 괄호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48 / {2*(12)} = 48 / {24} = 2

위와같이 뒤에있는것을 먼저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다시정리하면 계산순서는 좌에서 우로
괄호가 있다면, 괄호안의 연산자를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ps. 여기서의 괄호는 단지 "내부의 수식을 먼저 계산하라" 의 의미이며
     괄호를 벗어난 외부와의 계산순서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뭐, 괄호가 곱해지면 또다른괄호가 생기고 등의 문제는 실제 이 문제 밖의 영역이고,
     컴퓨터와 같이 정밀함이 필요한 곳에선 떠먹여주듯 써야 하기 때문에,
     분명 써있는 것만이 계산의 대상이고 답에 대한 수식이 될 수 있습니다.
     현시대 까지 이러한 계산시 수식 서열문제로 착오가 일어나 문제시 되어
     발칵 뒤집어 진적이 없다는 것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