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이혼식이란 것 도 있네요

잊어버린 과거

이혼식이란 것 도 있네요

이혼을 하는 마당에 이혼식을 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보통은.
근데 차근차근보니 이혼식을 이해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더라구요.


이성친구와 헤어지는 것만 해도 마음고생이 대단한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혼의 경우에는 아마 더 마음고생이 심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혼식 이라는 것을 함으로 인해 두 사람의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이혼식 이란걸 하기위해 둘이 만나서 이벤트를 기획한다는 것 자체가 서로에 대해 악감정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혼식의 가장 큰 이벤트는 결혼반지를 둘이서 함께 망치로 부수는 것이랍니다.

비용은 80만원 정도로 나름 비싼축에 속하기 때문에 비난하는 여론도 있지만
끝맺음을 확실히 한다는 의미에 더 많은 점수를 주어서 그런지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그런 단계라고 하더라구요.
참 신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