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깜깜한밤 어느 추운 전철역

잊어버린 과거

깜깜한밤 어느 추운 전철역

집에오는 길이었습니다.
눈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아무래도 외부에 바로 노출되어있어서.. 바람불어 들어온 눈들이 조금 쌓여있습니다.


눈이 쌓인 굵기는 얼마안되도.. 이게 바닥이 대리석 이더라구요'';;.. 아닐지도 모르지만 대리석 느낌.. 
마찰이 적어서 미끄러지기 딱 좋았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마음잡고 미끄러지며 놀기엔 덜 미끄럽더라구요''ㅋ
걷기에는 미끄럽고 놀기엔 덜 미끄러운 그런 바닥이었습니다.

바람도 막 불고 눈도 맞고 그러다보니 전철이 오니까 그렇게 반가울수가^^;
잘 타고 집에왔답니다.
날씨도 많이 추운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