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뿌리자마자 얼어버리는 도시 야쿠츠크, 가장 추운 도시로 선정

물을 뿌리자마자 얼어버리는 도시 야쿠츠크, 가장 추운 도시로 선정

콜드 유나이티드(Cold United) 라는 추운 도시들의 거주자들이 만든 커뮤니티에서
그럼 우리중에 제일 추운도시는 어디냐 라는 질을문을 가지고 설문을 했습니다.

대략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의외로 러시아는 아니더라구요.
러시아 극동부는 춥기로 워낙 유명하잖아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바로 야쿠티아 공화국의 수도 야쿠츠크 입니다.

러시아쪽은 국가 단위가 조금 특이한 것 같습니다.
러시아에 속해있으면서 따로 국가로도 인정받는??? 뭐지;;
행정만 따로 맡아 통치하는 그런 단위의 러시아의 속해있는 국가인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자치구 중에 가장 크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보니 상당히 크네요. 인구는 약 100만명 정도 됩니다.

이 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크가 가장 추운도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겨울날씨의 평균이 무려 영하 30도~50도 정도라니 말 다했습니다 ㄷㄷ;
휴교령이 내려질 정도가 되려면 영하 55도는 되어야 한다네요.. 정말 대단하죠?
고산지대가 둘러싸고있고 게다가 북극과도 가까워 추위를 그대로 받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