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보이스피싱과 진짜 여론조사를 구별하는 방법은?

잊어버린 과거



최근들어 여론조사 전화가 많이 걸려옵니다.
하루에 두세번씩 오는 경우도 적지않은데 받을 때마다 짜증이 나지요.
'니네가 무슨권리로 내 시간을 뺏어' 하는 마음이 마음 한가득입니다-_-
손쉽게 무료로 여론정보를 얻어내려는 것 부터 마음에 안들지요..

그러나 점점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매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액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실정이구요..
그리고 실제로 '여론조사 기관'을 모방한 보이스 피싱도 있습니다.

그럼 이럴 때 거짓 여론조사 보이스피싱과 진짜 여론조사를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구분 못한다' 입니다.
때문에 저는 '여론조사 기관' 어쩌구 하는 단어만 들려고 바로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보이스 피싱 여러가지 유형중에,
버튼을 한두개만 눌러도 수십 수백만원이 전화비로 청구되는 그런 경우도 있거든요..
해외전화로 연결된다거나 이런식으로 말이죠.
버튼 누르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위험한건데 무슨수로 보이스피싱이 아닌지 믿고 버튼을 누르겠냐는 것입니다.

만약에 진짜 여론조사기관에서 자신들임을 나타낼 수 있는 정보를 무언가 말한다고해도
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거의 "장수돌침대에 별이5개 수준"일 겁니다.
별이 5개가 그려져 있으면 모조품이 아니라는 이 광고.... 십년넘게 이광고를 봐온거같아요 -_-;;

여론조사의 방법.. 이제 진화해야될 때가 오지않았나 싶습니다.
오히려 생각해보면 보이스피싱을 더 흥하게 하도록 돕고있진 않은가도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