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네이버 샵N, 오픈마켓 시장의 질서를 바꾸어놀까?

잊어버린 과거

  

3월말부터 네이버측에서 샵N이라고하는
오픈마켓형 사이트를 새로 오픈한다고 합니다.
오픈마켓이라하면 대표적으로 G마켓이나 11번가 옥션이 이에 해당하지요.

개인이 물건을 사고팔고 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오픈마켓은 개인간의 거래라는 위험을 무릎쓰고도 상당한 인기를 얻어왔었는데요,
네이버측에서도 오픈마켓을 시작한다고 하니까
기존의 오픈마켓쪽에서는 아마 긴장을 바짝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G마켓이나 11번가 같은경우는 회원들이 따로 가입해서 사용해야되는 단점이 있고
또 가입하면 할인등 이런저런 좋은점이 있기는한데,
솔직히 말하면 네이버 아이디를 그대로 사용하는 네이버식 오픈마켓 샵N의 성장을 저지하기엔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연동이 된다는점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한가지 예로는
네이버 마일리지라고해서 네이버측에서 아마 몇달전부터인가? 이게뭐지? 하고 있었던 그런 마일리지 있었는데..
그 네이버 메인에서 로그인하면 보이는 것 있잖아요 네이버 마일리지라고해서.. 
그거를 이제 네이버 샵N에서 활용할 수 가 있도록 한다고 하는점을 들 수 있지요.
이미 여러군데 제휴를 해 놓은 상태라 다른데서도 쇼핑을해도 네이버 마일리지가 차는 방식이어서, 
어차피 결국엔 많은 소비자들이 네이버 샵N으로 돌아오게끔 되어있는 그런방식에 솔직히 놀랬습니다.

그리고 일반 오픈마켓과의 차이는
물건중심에서 샵 중심으로 시점을 바꾼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오픈마켓은 물건을 검색하고 그 물건만을보고 사는 물건중심이었다면,
네이버 샵N은 샵중심이라 이 물건이 어디 (샵N에서 만들어진)샵의 제품인지 명확해 지므로
자신만의 '상점'이라는 느낌을 강화시켜 애착?을 가지게하는 그런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독립된 인터넷쇼핑몰 수준으로 한다는데 이거는 아직 더 두고봐야될 것 같아요. 생소하잖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냥 오픈마켓 만들겠다. 이게 아니라
기존의 네이버 지식쇼핑과의 연동으로 훨씬 이용에 용이하게 혹은
이용하려는 의도가 없었어도 이용하게되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네이버 오픈마켓 샵N.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