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중앙일보 조선일보 4년제 일반대 대학평가 순위

잊어버린 과거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대학평가는 매년 나오기로 유명하죠.
더욱이 세계 대학평가도 나란히 첨부되어 우리나라 대학교 수준이 어느정도인가 나타내는 자료도 나옵니다.

학생 개개인의 입장에서야 뭐.. 사실
내가 잘되면 그만이지 대학교가 잘나서 뭐하나 하는 생각을 가지는쪽이 좋습니다.
대학순위 자체가 학생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하고 바란다면 오산이기 때문입니다.

유수의 인재가 쏟아져 나오는 인도, 중국등의 떠오르는 기업들을 따돌리기엔 우리나라 인구로는 턱없이 부족한 마당에,
학벌로써 실력등의 가능성마저 제한하는 것 자체는 사실상 점점 무너지는 분위기임은 인지를 해야 합니다.


때문에, 그냥 대충 이정도 되는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하면서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첨부해 드리는 4년제 일반 대학교 순위는 2011년 기준이구요.
이 글을 나중에 읽은시는 분들을 위해
2012년 대학평가등 최신의 자료는  마지막에 링크로 달아드리겠습니다.

먼저 중앙일보 대학평가 입니다.

기본적으로 만점은 이상적인 상상속의 대학교를 기준으로 맞춰진 것이겠죠?
괄호열고 캠퍼스평 적혀있는 대학은 본교 순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양대학교나 등의 지방 캠퍼스(이원화x, 본분교o)가 있는 학교중
캠퍼스 명이 없으면 지방캠퍼스와 합친 순위라고 보시면됩니다.
지방캠퍼스 수준이나 역량이 순위에 영향줄정도로 낮은 경우는 본 캠퍼스만 표기를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입시결과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의 자료입니다.
수능점수등 입시결과를 토대로 나오는 대학순위는 단순히 예비 대학생들의 대학교 '선호도'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대학순위를 매길 때,
교수연구, 평판도, 사회진출도, 국제화, 교육여건, 재정 등을 통합하여 순위를 매기게 됩니다.
예비대학생들의 '선호도'는 평판도의 일부일 수 있으나 아주 미미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대학평가입니다.
 

평가 기준에따라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세 대학은 조금씩 변동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수도권에 있는 대학교의 순위가 높은 편이고
지방대학은 이전부터 유명했던 몇몇 대학만만이 순위에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북대 부산대 등이 있지요.

그리고 4년제라 하더라도 산업대학은 포함되지 않은 순위입니다.
졸업후 학생들의 입사 방향은 일반대 학생들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산업대 라는게 일반대와는 성격이 달라서 그런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리고 덫붙이자면
흔히 대교협이라고 부르는 '전국대학평가협의회'에서 진정한? 대학평가를 내리는데요,
여기는 일반인들에게 자료가 공개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회비를 납부하는 '대학'단위의 회원만이 열람이 가능해 보이더라구요.
이전에는 대교협에서 말하길 각종 신문사에서 나오는 대학평가를 믿지말라고 했던적도 있습니다.
전문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었죠... 그냥 참고용 재미용? 으로만 봅시다.


그리고 아래는 재미있으라고;;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시 인데요,
웃기죠 참 -_-;; 서울 내에있는 대학들의 앞자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목은 인서울 대학 찬양 정도가 되겠네요.


瑞蓮高 西星瀚 (서연고 서성한)
상서로운 연꽃이 높이 올라
서쪽 하늘의 큰 별이 되는도다

衆敬畏視 東乾虹 (중경외시 동건홍)
사람들이 경외하여 바라보니
동쪽 하늘에는 무지개로다

國崇世壇 (국숭세단)
온 나라가 이를 받들고 세상이 제사를 지내니

光明祥加 韓栖森 (광명상가 한서삼)
밝은 빛과 상서로움이 한국의 산하에 깃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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