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대학 신입생환영회가 도를 넘었다고?

잊어버린 과거


(기사전문 :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1039502)


최근 서울소재의 대학교인 세x대에서 벌어진 일이 크게 이슈화 된적이 있었죠.
국내 최대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는 디시인사이드의 대학갤러리에 들어가보면
털렸다. 라고 생각들 정도로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기도 하면서 그 학교를 비방하는 글이 많았었습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대학문화가 지나치다. 어쩐다. 하면서 기사화 되는 걸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기사를보면 실제로 매우 심각해보입니다. 마치 대부분의 대학들의 선배들이 죽기전까지 술을 권하고
야릇한 게임을 시킴으로써 대학문화의 악습이 계속되고있는 것 마냥 말합니다.

그렇다면 진짜로 그럴까?
물론 문제가 있는 대학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로 사망자를 생각해봅시다.
고등학생의 대학진학률 약 80% 수능친인원 700,000명중 현역은 60만정도
600,000 * 0.8 = 480,000
여기에 10년도 사망한 인원 단 두명이니
2/480000 * 100 = 0.0007%
즉, 두명이 각각 다른대학이라 하면 99.9993%의 대학에선 술로인한 사망자가 없음을 말합니다.
선정적인 게임은?? 이번 사건의 사진 단 한장만으로 이렇게 파란을 일으킬 수 있었다는것은
절대 다수의 대학에선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런게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대부분의 대학이 선정적인 게임을 한다면 이번 사건이 파란이 될 이유는 없었겠죠. 당연한 일이였을 테니까.

오히려 문제는 마치 문제가 심각한것처럼 이야기하는 과대포장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자들만이 잘못했다. 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기자들은 트래픽을 끌어모으는데 노력하기 때문에 당연히 기자들의 입장은
조금이라도 트래픽을 더 끌도록하는 자극적인 기사와 제목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과대포장을 막도록 제어하는 검열절차가 제 역할을 더욱 잘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흔히 일컬어지는 언론을 장악하여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하는
언론플레이의 폐단도 이러한 문제의 연속선상에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