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부정적인 사고

일기

부정적인 이야기를 자주 들으면, 즉 부정적인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부정적인 사람이 되고, 반대의 경우에선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다만, 인지능력에 따라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럽기만 하다.


최근 한인 타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서로가 잘 되는 걸 아니꼬와하는 것이 한인들의 특징이라, 어떻게든 이용하려하거나 배신하려고 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외국에 나가면 한국인이랑은 웬만하면 엮이지 말라는 것. 중국인이나 일본인보다 더 악질이라는 것이었다. 근데 웃긴점은 그런 이야기에 90% 가량의 사람들은 공감하고 있었다.


부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니까 그런 면만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아주 부정할 수 만은 없다. 눈 앞의 이익만 좇아 조금이라도 이득이 된다고 생각들면 다른 것들은 다 내팽게치는 사람들을 꽤 많이 봐왔던 것 같다. 한국이 IQ는 세계에서 제일 높다지만 대부분의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짓을 서슴 없이 한다. 1년뒤 5년뒤를 생각하지 않고 바보같이 오늘 내일만을 생각하기에 그런 결정을 한다. 여기에는, 필요 없을 때는 홀대하더니 필요할 때는 간이라도 빼줄 것 처럼 대하는 것 등이 해당될 수 있다.


그래도 배울 점은 있다. 대체로 자신의 일의 경우 뭔가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가지기는 어렵다. 그런데 나쁜 사례들은 보게되면 나의 경우와 비교하며 교정하려고 하다보면 분명이 거기에는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태양아래 완벽한 것은 없기 때문. 교통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본인의 운전습관과 비교한다고 생각하면 보다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오늘은 그냥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다.



감사한 일

1. 늦잠 잘 수 있어서 감사하다.

2. 마음이 편안하여 감사하다.

3. 사회의 톱니바퀴가 아니어서 감사하다.

4. 그래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다.

5. 비교적 뛰어난 학습 능력이 있어서 감사하다.

6.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7. 컴퓨터 모니터가 아직도 잘 살아있어서 감사하다.

8. 가난하지만 가난하지만은 않게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

9.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고 있어 감사하다.

10. 무언가 아끼는 마음을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11.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미나 참가  (0) 2018.11.10
좋은 말씀으로 시작하는 하루  (0) 2018.11.08
어떻게든 될 것이다  (0) 2018.11.07
리듬 변화  (0) 2018.11.06
꿈만같은 생활비  (0) 2018.11.05
보람  (0) 2018.11.03
시도의 의의  (0) 2018.11.02
배아픔  (0) 2018.11.01
시작했다  (0) 2018.10.31
일찍 인남  (0) 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