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시작했다

일기

이제 뭔가 시작은 했다는 느낌이다. 플랫폼도 결정했고, 자료도 올리고 있다. 아직 어떤 형태나 위치가 더 효과적인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해 나가야 겠지만, 일단 시작 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뭔가가 있다.


어제 저녁엔 오랜만에 뭔가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고싶었던 일이 이런 것인가 싶기도 하면서 앞으로 점점 잘 될 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 남에게 바라는 것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메리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엔 남에게 도움도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세상이 평화롭다고 느낀다. 출근길 신도림역 경험만 안해도 세상이 평화롭게 느껴지는 정도를 보면, 역시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감사한 일

1. 나만의 글쓰기 공간이 여러 군데 있어 감사하다.

2. 평화로운 곳에 거주하고 있어 감사하다.

3. 좋은 책을 알고있어 감사하다.

4. 기도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5. 무좀이 치료되어 감사하다.

6. 가득찬 손 소독제가 있어 감사하다.

7.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려 감사하다.

8. 택배 시스템이 편리하게 구축되어있어 감사하다.

9. 날 기억하고 알아주는 이가 있어 감사하다.

10. 오늘도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11. 갖고싶던 유리잔을 소유하여 감사하다.

12. 장염이 없어 감사하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만같은 생활비  (0) 2018.11.05
부정적인 사고  (0) 2018.11.04
보람  (0) 2018.11.03
시도의 의의  (0) 2018.11.02
배아픔  (0) 2018.11.01
일찍 인남  (0) 2018.10.30
콘텐츠 누적 방식  (0) 2018.10.29
공기밥  (0) 2018.10.28
프로 아싸  (0) 2018.10.27
회동  (0) 2018.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