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기자와 블로거의 경계가 모호하다

잊어버린 과거

기자와 블로거의 경계가 모호하다

오늘 인터넷 신문을 보는데,
파워블로그 미디어몽구에 대한 소개를 봤습니다.

솔직히말해서
완전히 정독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
척하면 척 같은 느낌이랄까요
몇줄만 읽어도 뒷 내용을 알아버릴 것 만 같은;;;

좋은내용은 많았습니다만,
그중에서 제가 제일 주의깊게 본것은
다른 파워블로거들이 따라할 수 없는, 현장을 뛰어다니겠다는 정신.
이건 흡사 기자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분 블로그에도 보면, 가슴뛰는 문구가 하나 있어요
'현장에 있을 때 내가슴은 뛴다'
요거 멋있더라구요.


기자들이 작성한 기자는 위에서 터치가 있지만
블로거가 작성한 포스팅에는 터치가 없기에
그냥 일반인인 우리와같은, 블로거가 느낀 그대로의 담박한 생각과 지식을
비교적 꾸밈없이 접할 수 있다는점..
기사에서는 얻을 수 없는 신뢰를 느끼기엔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만큼 신뢰가 두텁고 인기가 있는건 당연하겠지요.

게다가 '블로그' 카테고리는 검색에서도 '뉴스' 카테고리보다 더 상위에 잡히는경우가 많아
네티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기로는, 
나중에가면 신문기자들도 블로거가 되거나 혹은
신문사에서 블로거들을 돈주고 부리거나..
블로그가 못크게 지속적인 제재를 하거나.. 하는등
이것과 비슷한 방향이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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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터넷 신문은요,
기자가 발로뛰어서 정보를 얻는다는 것 그리고
보기좋게 비슷한 부류의 글이 모아져 있다는 것 외엔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거든요.. 
상하좌우 광고만 잔뜩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