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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기생충 걱정없이 먹기

잊어버린 과거

삼겹살, 기생충 걱정없이 먹기

삼겹살 먹을 때
기생충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어머니도 삼겹살 기생충 때문에 항상
고기가 앞뒤로 노릇노릇한 것 보다 좀더 익혀서 살짝 바삭해질 때 까지;;;
익히시는데요...

맛이 있을 때 도 있는데..
과자를 먹는건지 고기를 먹는건지ㅠ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사람마다 바싹 익힌다는 기준에 대항 상식이 부족한 것 같아서
한번 정리하는 차원에서
얼만큼 익혀야 되는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겹살 기생충은 이런 생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삼겹살 기생충은 갈고리 촌충그리고 낭미충 입니다.
이들 사진은 굳이 첨부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들이 몸에 들어가서 성충이 되면 구토, 소화불량, 설사 등이 일어날 수 있고
특히 낭미충같은 경우는 소화기관을 뚫고들어가 혈류를 통하여 이동하다가
일정한 위치에 도달하면 기생을 시작하게 되고 이 경우 뇌에 기생한다던가
하는경우엔 언어장애, 발작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안전 

(사진제공 : CJ몰 독일산 구이용 삼겹살)

하지만 이러한 기생충은 그리 쉽게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지킬사항만 잘 지킨다면 말이죠''

절대 다수의경우 삼겹살을 제대로 익혀먹지 않는 경우 때문에
기생충에 감염이 됩니다.

이들 기생충은 77도 이상의 고온에서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삼겹살 구울 때, 물이 살짝만 들어가도 격렬하게 증발하는 거 보면 100도 이상이잖아요 철판은..
때문에 얼마만큼의 시간이나 구워야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학계에 알려진바로는
5mm의 비교적 얇은 삼겹살은 10초 간격으로 뒤집는경우 80초라고 하고
7mm의 비교적 굵은 삼겹살은 10초 간격으로 뒤집는경우 100초라고 합니다.

그치만 애매 합니다.
맛이 좋게 구우려면 자주 뒤집지 않아야 하는데 말이죠.
게다가 철판의 온도 또한 표기되어있지 않구요.

구워먹을 때 저 기준에 맞춰서, 삼겹살이 닿자마자 칙익 소리내면서
3~4초만 두어도 한쪽면이 얇게 익어버리는 정도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삼겹살이 수분이 날라가서 익히기전 원래 크기의 80~90%정도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요 기준에 맞추어서 익혀드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