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세얼간이 : 영화강력추천. 인도영화 세얼간이

잊어버린 과거

세얼간이 : 영화강력추천. 인도영화 세얼간이

본의아니게 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세얼간이 라는 영화인데요''
IT강국이자 공과계열 핵심 브레인 제조국인 인도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ICE공대라고 일류명문대라는데, 실제로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40만명중에 단 200명만에 뽑힌다는 소개로 시작합니다.
총장이 학생들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기도 하지요.

어떤 A 새는 자기와 다른 종인 새의 둥지에 알을낳는데, 둥지 주인의 새는 자기알과 타인의 알을 구별못하기 때문에 모두 양육한다. 이후 알이 부화 할 때 쯤되면 A새가 다시 와서 둥지주인의 알들을 모두 떨어뜨려 깨뜨린다. 산다는건 이런거다.
마찬가지로 너희들이 여기에 들어옴으로 인해서 39만명 이상의 알을 깨뜨렸다. 이제 너가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계속 치고 올라가야한다.

누군가는 감명깊게 들었을 수 도 있고 그렇지만,
주인공은 아니었나봅니다.

주인공 란초는 시간의 쫒김, 단순히 배워야된다는 이유없는 이유 등으로 말미암아진 교육을 증오합니다.
호기심이나 배우고싶은 욕구의 촉진이 결여된 단순한 스트레스 공장 정도로 생각을 하지요.



'알 이즈 웰' 곧잘나오는 대사입니다.
All is well(모든게 잘될거야) 라고하는 영어를 인도식 발음으로 해서 알이즈웰 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는 사진을 사랑하는데 왜 기계공학과 결혼하려고하니 하는 란초에 일격?에 나중엔 마음이 결국엔 흔들리게 되죠.
조금만 용기냈더라면 사진작가를 했을텐데 하는 꿈을 못 이룬것에 대하여 미래에 후회하게 될거라는걸 알기에....
그래서 결국.

취직시즌에 면접가기 5분전 정해진 마음이니다.
결국 사진작가가 되기로 하지요.

돈은 잘 못벌어도 된다.
하고싶은걸 하면서 행복하게 살겠다 하는 설득을 참 잘 하더라구요.

인도영화의 특징인진 몰라도'';;;
중간중간에 무슨 뮤지컬처럼 다들 춤을춰요.

자칫 지루하게 보일 수 도 있는 영화인데,
중간중간에 적절히 볼거리가 나와서 참 좋았습니다.

꿈을향한 레이스.
'열심히하는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의 다른말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