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펜, 만년필 자료가많은 카페 두군데 추천

잊어버린 과거



한국이란 나라가 전쟁직후 제대로 자리잡은지 얼마 안된 먹고살기에 바빳던 나라라서..
취미나 예술등의 문화생활쪽은 아직 많이 발달되어있지 않은게 사실인데요,  
펜이나 만년필도 예외는 아닙니다. 고급필기구를 대상으로한 잡지가 단 하나도 없는 실정이죠.
일본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한 현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카페나 커뮤니티 사이트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하는얘기를 들으면서 어깨너머 간접경험을 하거나
지식이 많은분과 친해져서 직접 듣거나 하는 방법이 외국어를 모를경우 거의 유일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그런의미에서 펜과 만년필등 고급필기구의 정보교류가 비교적 활발한
두군데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펜후드'라는 곳입니다 : http://cafe.daum.net/montblank/
카페를 오픈한지 이제 10년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펜에관한 정보중에서도 특히 만년필에 집중적인면이 강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카페보다는 보다 깊이가 있는 자료들이 많은 것
그리고 만년필 분야로 지식인이신 분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진지하면서도 차분한 편입니다.



두번째 카페는 '필기구연구소'라는 곳입니다. : http://cafe.naver.com/pentel100.cafe

금방전 소개해드린 카페가 만년필에 치중되어있었다면
여기는 펜 전체를 대상으로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중에는 샤프펜슬이나 볼펜도 포함이되고 만년필도 물론 포함이 됩니다.

아무래도 네이버 카페이다보니까 다음카페보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료를 올릴 땐 펜후드와는 대조적으로 많은 사진량과 적은 글자수가 특입니다.
그리고 몇가지 고급 제품에만 치중되지않은 저가 펜부터 중간가격의 펜 까지의 자료가 많고
고가나 초고가 혹은 특이한 펜의 자료는 펜후드보다는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볍고 얕으며, 얕고 넓은 정보를 얻기에 좋은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