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블로그는 역시 주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잊어버린 과거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2년이 다되어 갑니다.

그동안 이런일 저런일도 많았습니다.

 

글쓰는 것과는 거리가 먼..

그전에 전공책 빼고는 책과는 더더욱 거리가 먼 저였기에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던 작업이었습니다.

계획없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한번 정도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방문자는 많았으면 좋겠는데 무슨말을 써야할지도 모르겠는거죠ㅋ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정책은 지키면서 단순히 방문자만 늘리기 위한 작업도 해봤었고

고가의 키워드만 노리는 글도 써봤습니다.

공통사항이라면, 막연하게 광고를 개재하여 수익을 얻고싶었다는 점입니다.

 

그치만 지금와서 생각든건

"역시 블로는 꾸준히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주제'가 있어야 한다."

입니다.

 

누가 시켜서.. 혹은 광고 단가상 이 키워드가 높으니까.. 등등 어떠한 이유이든.. 

과연 그 주제로 얼마나 오래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언젠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질려서 스스로 나가버릴겁니다.

개인에 따라서 한달이 될 수 도 있고 일년 혹은 10년이 될 수 도 있겠지만,

그동안 느낄, 해당 주제로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은 확실하겠습니다.

그 압박감을 결국엔 못이겨 그만두겠죠. 물론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구요.

 

확실히 즐긴다고 말할 수 있는 주제, 내가 좋아하는 주제.

그것이 블로그의 올바른 방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 범죄는 아니어야겠죠^^;

범죄를 주제로한 포스팅 예시->[링크]

 

그래서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려 합니다.

글은 800개가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지만,

글이 0개라고 생각하고, 다시 차근차근 시작할겁니다. 이건 마치

프로그래밍 하다가 꽉 막혀서 프로젝트 싹 지우고,

세수한번하고 차 한잔 딱 타와서 컴퓨터앞에 앉아가지고 

새로 프로젝트 만드는 마음과 똑같네요-_-;;

하지만 프로그래밍이나 블로그나 확실한 것은. 

앞으로는 지금까지 했던 것 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점. 

그점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경험상 그래왔고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정한 주제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TRIZ가 될 것이고

간간히 쓰는 대출관련된 생활경제 이야기를 부 주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은 어떤까요.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 하는 것 자체에 너무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진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