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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


무자본 창업과 선세일즈에 대한 오해가 일정 부분 풀린 기분이 들었다. 일단 솔루션을 팔기위해 광고지를 만들고 공급 일정을 맞추면, 어떻게든 방법이 나타나기 마련이라는 문장을 본 기억이 있다. 물론 맞는 이야기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간질간질했던 부분에 대한 말씀을 해주시는 것 같아 뭔가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사업 초기의 전개를 나름대로 정리해보고 싶다. 최초 시작은, 내가 수준이 어떻든 나보다 못하는 사람들 타겟으로 시작하고 발전하면 된다. 세일즈를 통해 첫 매출 발생 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기에, 그 일정에 맞추어 당연히 약속대로 제공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기꾼이 된다. 어찌어찌해서 솔루션을 제 때 제공을 했더라도, 고 퀄리티의 솔루션 제공을 지속할 수 없으면 롱런하는 사업을 할 수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꾸준히 쌓아올린 본인만의 컨텐츠. 이는 쉽게 달아오르면 그만큼 쉽게 식어버린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것을 보고 운을 쌓는다고 표현을 하셨다. 이를 적용해보면,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것 언급 중에 "제가 운이 좋았죠~"라는 표현이 "저는 콘텐츠/열성 팬/스승님이 많거든요~"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롱런할 수 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다.


햇갈렸던 부분은, 컨텐츠를 쌓는 것이 먼저인가 아니면 세일즈가 먼저인가라는 부분이었는데, 내 나름대로의 결론은 이렇다. "세일즈가 먼저는 맞지만, 제 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확신은 있어야한다. 만약 확신이 없다면, 컨텐츠 쌓기부터 시작해서 확신을 만들것.".


하나 둘씩 정리되는 것 같긴한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 적응하는 단계라 그런가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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