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보다 선물 거래가 좋은 이유
트레이딩
소소하지만 이번 연습도 느낌 있게 성공. 어깨에서 샀지만 최고점에 팔았다. 첫 포스팅 이후로 지금까지 수익률은 30%를 돌파했다. 모든 거래 내역은 포스팅해두었으니 참고한다.
선물이 좋은 이유는 이렇게 익절 폭이 작을 때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된다는 데 있다. 레버리지가 없었다면 0.9% 수익에 그쳤을 텐데 3배 정도를 사용해서 2.5% 이상 익절 할 수 있었다.
이론상 100배 레버리지를 사용했다면 90%를 획득했겠지만 선물은 그런 관점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레버리지는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리스크까지만 늘리는 것이 정석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고 배율을 사용해도 한 배율과 손절 폭은 같아야 한다.
만약 이런 관점으로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홀짝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2배가 되거나 0이 되는 배팅을 반복하면 시드가 결국 어디로 수렴될지는 뻔하기 때문이다. 익절 폭이 2배가 아니라 10배여도 결과는 같다. 한번 시작된 욕심은 멈출 수 없으며 100억 1,000억을 벌어도 결국 거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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