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손절 이후의 대응

트레이딩

한번 분위기가 조성되면 하루에도 여러 번 타점이 나오기도 한다. 같은 카테고리인 종목이어도 상황에 따라 늦게 반응하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유사한 분위기를 조성하더라도 적당히 흉내만 내며 타점이 발생하지 않는 종목도 있는데 이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오늘 손절을 했어서 웬만하면 대기할 생각이었다.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되기 전에는 매매하지 않는 게 제일 좋고 후회나 자책 등 멘탈 적인 부분도 해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번 손절은 항상 겪는 실수 수준이어서 금방 다시 매매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종목들을 둘러보다가 타점이 보여서 바로 진입하였다. 손절폭을 고려하여 레버리지는 3배. 무난하게 목표가를 달성하였다. 적당한 무릎과 적당한 어깨 수준이다. 매매법에 정확히 딱 맞는 매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