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건강]홍차는 고급차다

잊어버린 과거

 


식후 여유로운 따뜻한 차한잔이 생각나는 시즌입니다.

그 향기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 맛으로 인해 즐거워지는 차 한잔

홍차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홍차 이야기>
홍차는
옛날 서양 상인들이 녹차를 중국에서 들여오다가 발효되었는데,
그 맛이 녹차와 구별되는 맛이었고, 맛이좋아 즐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왕실에선 1600년대 중반부터 마시기 시작했으며,
영국 왕실과 귀족사회에 가장 인기 있는 기호 음료가 되었습니다.
그들만의 차 문화를 정착시켰고, 하루에 네번 홍차를 마시는 관습이 있습니다.
이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을 홍차마시는 사람보다는 격이 낮다고 보는 분위기도 생겼답니다.





<홍차를 맛있게 끌이는법>
1. 용기를 미리 데워둔다 :
   
찻잔, 티포트는 홍차와 직접 닿는 부분이므로 반드시 따뜻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제맛이 납니다. 차가운 상태라면, 향이 빨리 날아가 버립니다.
    뜨거운 물로 티포트를 한번 씼어내는게 포인트

2. 깨끗한 티포트를 사용한다 :
    티포트에 탄닌성분이 남아 있으면 쓴맛이 납니다. 이를 제거하는 방법으론
    두 스푼의 소다와 끓인 물을 넣고 길게 세시간정도 그대로 두면 됩니다.

3. 신선한 물을 사용한다 :
    맛있는 차를 마시는데는 신선한 물이 필수입니다.
    3분정도 끓인물이 가장 좋습니다.
    너무 오래끓인물은 용존산소량이 적어서 차맛이 떨어집니다.

4. 적당한 시간동안 우려낸다 :
    큰잎은 5~7분, 티백은 2~3 우려내면 됩니다.
    연한 차를 마신다고 빨리 꺼내시면 안되고, 물의 양으로 조절하셔야 좋습니다.
    너무 오래 우려내면 탄닌이 많이나와 씁쓸한 맛이 강해집니다.

5. 기호에 따라 우유, 레몬조각, 설탕 등을 넣는다 :
    기호에따라 레몬조각, 휘핑크림 등을 넣어 마시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홍차의 대표적인 효과>
1. 폴리페놀 :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해주며
    강력한 항박테리아와 향균, 항바이러스 활동으로 장내에 유해균을 줄여
    변비와 설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있음에도 어떠한 나쁜 효과가 없는것은 폴리페놀 덕분입니다.

2. 카페인 :
    대뇌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장신을 맑게해 피로와 졸음을 몰아주고
    기억력, 판단력, 지구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두통을 억제하고 혈액속의 지방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치만 차 한잔에 45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므로 하루 10잔이상
    마시면 안됩니다.

3. 비타민 :
    홍차에는 B1, B2, 나아신, E, H 가 들어있어
    차를 즐기는 사람은 매일 비타민을 자연히 섭취하게됩니다.
    

이외에도 의학계에 알려진 홍차의 효능은 골다공증예방등 수백가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홍차에서 유래된 재미있는 용어>
1) Coffee House :
   커피가 차보다 먼저 들어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만 보통
   차 마시는 곳을 말합니다. 이는 '1페니 대학'이라고도  
   불렸는데요, 1페니만 내면 언제까지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2) Tea Garden :
   야외에서 차를 마시면서 연주회, 카지노, 꽃구경 등을 즐기는 
   모임을 말합니다.

3) Tip :
   티가든에는 T.I.P.S라고 쓴 작은 나무상자가 테이블마다 있었는데요,
   의미는 "To Insure Prompt Service"의 약자로서 손님이 웨이터를
   빨리 부르기를 원하면 "즉각적인 서비스를 보증하는" 상자에 
   돈을 넣도록 한 것이랍니다.
   이런식으로 팁을주는 관습이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팁문화의 정착이라니 돋네요)

4) Bone China :
   영국인들은 소 뼈를 흙과 섞어 부드러운 흰색 도자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본차이나라 하는데요, 이 찻잔에서 홍차의 색이 돋보이게 된답니다. 




<홍차계의 샴페인??>

재배되는 지역의 지역이나 기후에 따라서도 맛과 향이 다르다고 해요
마치 와인의 포도의 품종에 따라 맛이 다른것과비슷하다고 해야 적절하려나요.


이외에도 복숭아향, 레몬향, 시나몬향, 믹스베리향, 페퍼민트향 등등의
향이 첨가되어 기호에 맞게 향이 첨가된 홍차도 있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구경하기]







그럼 여유로운 티타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