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엔 공포영화를 한 두 편씨 보는데 너무 재미가 없다. 괴물, 귀신, 악마를 가리지않고 전혀 무섭지가 않다. 예전에 큐브라는 영화가 있었다. 귀신, 괴물 그 어떤 것도 아니지만,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무서움을 준 영화다. 그래서 공포물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추천을 받았는데 자기도 잘 모르겠단다. 쏘우가 비슷하지 않겠느냐는 추천을 받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무서운 꿈, 경험 등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기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되었다. 결론은 기가 약한 사람이 나쁜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은게 아닌가 하는 추측성 상상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기세나 기운과 관련된 에너지의 흐름에 관련되어 관심이 있어서 몇가지 정보를 들은 바가 있다. 그중 한가지를 얘기하자면, 기세나 기 라고 부르는 것들은 특정한 사람에게서 유독 진하게 나오는데 그 에너지의 출처는 바로 이마와 두상의 모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게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무언가 초 집중해서 뭔가 불같이 해 낼 때 그런 느낌이 든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정말 집중할 때는 머리의 특정 부분이 꽉 눌리는 느낌이다. 실제로 양 손으로 그 부분을 눌렀을 때 동일한 느낌이 난다. 머리의 명칭을 따로 어디라고 말하기가 애매해서 그림을 첨부해 본다.
표시하고나니 좀 웃기다. 힘이 들어가는 부분은 총 세부분이다. 지붕처럼 되어있는 두 부분은 무언가 평평한 것이 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마 윗부분은 항상 눌리는 느낌은 아니고 아주 집중을 할 때 눌리는 느낌이 난다.
그래서 그럴까. 역사속에 한 주름 했다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대체로 두상이 그리 예쁘지가 않다. 특히 저 지붕모양대로 눌린 두상은 정말 그럴싸하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
'잊어버린 과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익LC만점 요렇게 하면 된다고 하더라 (2) | 2013.08.23 |
---|---|
파블로프의 개 (0) | 2013.08.19 |
오늘점심은 라면인건가 (2) | 2013.08.16 |
밤 새기 (0) | 2013.08.15 |
설국열차. 넌 나에게 고민을 줬어 (2) | 2013.08.13 |
통기타를 샀다 (2) | 2013.08.07 |
굴림 11포인트 (0) | 2013.08.06 |
생각이 파동을 발산한다는게 사실이라면 (8) | 2013.05.22 |
스킬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4) | 2013.05.16 |
GBT 중국 탐방[7] (0) | 201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