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원리원칙대로 패기돋는 어떤분의 이야기

잊어버린 과거

원리원칙대로 패기돋는 어떤분의 이야기

제목이 참 거창하죠ㅋ

원리원칙대로사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제가 대학에 처음들어왔을때 보고듣던 내용중

가장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이야기라서

올리면 좋지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이런분이 있었다.


제가아는 이분은
제가 대학에와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동아리를 들어야겠다. 생각해서
찾아간곳에 있던 회장님입니다.
당연 학생이구요.

저희학교같은경우엔 
학생회비를 24만원인가??
1학년 때 내면 4년간 학과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요걸 내야된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기억하기론 등록금 고지서 아래
따로 학생회비라고 해서 따로 마땅히 지불해야되는 '것 처럼'
해놓았더군요??


근데 이 동아리 회장님말을 들어보니까
학생회비 그거 안내도 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내봤자 4년동안 혜택받는거 1만원도 안된다고하면서.
게다가 알아보니,
학생회비 걷는 것에대하여서 그 어떠한 강제적인 요소가 없다는 점.



회장님이 말하기를, 자기때는
학생회비 안내면, 빨간색으로 이름써서 현수막 내걸고
여러명이서 협박식으로 학생회비 내라고 무섭게 한다고도 하는데
중요한점은 그 어떠한
'강제적 요소(=학칙에 있다거나)' 가 없기때문에
굳이 낼 필요없다 였습니다.

혹시라도 강제적인 것처럼 협박이나 이런거 있으면 죄 명목을 찾아서
경찰에 신고하면 된답니다. 잘못한쪽은 따로있는 것이죠.
(왜 공갈협박을하니, 뒷받침해줄 힘 하나없는게 식입니다)

그렇다고 학과생활에 참가하는것이 딱히 제한되는 것 도 아니기 때문에
다들 낼때 저는 안냈습니다.
아, 혹시 학생회비 안내면 학과생활 못하게 되있는학교가 혹시 있나요??
그때는 얘기가 좀 달라지겠죠??

지금이야 머 학생회비 낸사람한테는
투표할때 캔커피 하나주고, 성년에날에 장미꽃 한송이 주고..
이런거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왠지 받으시는분들은 받을 때마다 
진짜 돈아깝다는 생각이 들 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올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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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학생회비 예를 들었지만, 회장님은 다 이런식입니다.
어떤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법령, 규칙 등 강제사항이 없으면
그 주장이 하란대로 전혀 하지 않죠ㅋ
대신 그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자유를 누립니다.

이분이 듣기론 공익출신이신데,
머리짧게하라는 규칙이 없는데도불구하고
짧게하라고 하는 윗사람의 말에는 정면으로 반하여 따졌고, 
결국 머리기르면서 공익 마무리 잘 했다고합니다.
머 이런스토리도 있고..

어떤때는 선거유세한다고 도로에 잠시 정지해있는 차량을 신고한다거나
(주정차 금지구역!)..
사실 제가볼땐 선거유세하시는분이 마음에 안들었던게
주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맘에 들었으면 신고안했을듯..


또, 축제때 닭꼬치를 대량 구입해야될 상황때는,
비교적 저렴해서 대량구매해도 할인은 꿈도 못꾼다는 
도매점에 찾아가 할인까지 받아낼 정도니 말 다했습니다.
물론 저는 이 할인 스토리를 잘 알지만.....
한번 고민 해보자는 의미에서 설명없이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묵시적, 명시적)공인된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한 내맘대로 한다'
이게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