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산악인 고미영, 수첩 속 그녀의 속마음

잊어버린 과거

산악인 고미영, 수첩 속 그녀의 속마음

여성산악인으로 히말라야 14좌 등정을 목표로 하셨던 산악인 고미영씨

마지막으로 등정한 낭가파르바트산에서 하산하던중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나중에 그녀의 주머니에서 자그마한 수첩이 발견되었는데,
그 수첩의 내용은, 살아오면서 느끼거나 깨달았던 내용들이 적혀있었다 합니다.

그 내용이 상당히 좋고, 고미영이란 사람이 이런사람이었구나 알 수 있게해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아마 스포츠칸 이란곳에서 고미영씨 수첩등을 유가족으로부터 단독입수를 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여기서 전체내용의 5%도 안되는 내용을 기재하는 것은 오히려 산악인 고 고미영씨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을 널리 광고하는 효과를 지닐 것 입니다) 

여성산악인 고 고미영님의 수첩내용의 극히 일부내용

그녀의 수첩 내용은 항상 '꿈'과 '하고싶은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그녀가 그렇게 험난한 산행을 하면서도 버틸 수 있었던건
마음 한구석에서 의지할 무언가가 있었다는 점 인데
그것또한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실패는 고통스럽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깨닫는 것은 몇배 더 고통스럽다.


인생이란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관련되어서 살아가기에는 너무 짧다.
당신 자신이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계속해 나가는 것 보다는 손해를 보다가도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훨씬 낫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모든 일에 대처할 때마다 그런 경험을 조금씩 살아나갈 때 마다 사람은 조금씩 강해진다. 그런 강함이 인생에 있어 당신편이 되어 주는 것이다.


자기의 미래를 믿을 수 있다는 것 - 재능
그렇게 알 수 없는 것을 믿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재능이다.
무엇인가를 믿고 있는 사람은 강하고 빛나는 법이다.


중요한 것은 계속한다는 것.
무엇인가를 계속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어차피 똑같이 시간은 흘러간다.
그럴 바에아 그 시간을 무엇인가의 형태로 자기 내면에 남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오래 동안 계속해온 일은 그것이 무엇이건 나의 재산이 된다.
그와 동시에 계속해 왔다는 것 그 자체 또한 나의 내면에서 커다란 재산이 되는 것이다.
아주 사소한 작은 차이가 나중에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커다란 차이가 된다. 이 사소한 것을 자기 손으로 큰 것으로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사실.


사물도 사람도 세상도 끊임없이 변한다.
삶의 움직임이다. 예측할 수 없기에 삶은 아름답다.


사람은 목적과 신념이 없이는 행복할 수 없다.
사람은 그게 무엇이건 하나의 목표아래 살아가고 있고 또 그것이 옳다고 생각함으로써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대해서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희망은 영원한 기쁨이다.
네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큰 꿈을 가진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보다 강하나 행동 속에 행복과 성취감이 있다.


위대한 사람은 단숨에 높은 곳에 뛰어 오른 것이 아니다.
경쟁자들이 깊은 밤에 단잠을 잘 때 일어나서 괴로움을 이기고 일에 몰두했던 것이다.
인생은 자고 쉬는데 있는 것이 아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 가는데에 있다.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도 좋은 생각을 갖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다만 그 좋은 생각을 계속하지 않았을 뿐이다. 어제 묶은 끈은 오늘 느슨해지기 쉽고 내일 떨어지기 쉽다. 매일 다시 끈을 묶어야 하듯 사람도 그가 결심한 일은 매일매일 되새겨야 변하지 않는다.


성공하기 위한 노력은 성공하고 싶다고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꼭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바라는 것을 손에 넣을 때 까지 계속해서 애쓸 수 있도록 그 마음을 언제까지고 유지한 다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싶다.
바꾸어 말한다면, 언제나 본인 스스로 자기를 계속해서 응원할 수 있다는 것.
어떤 때는 스스로 자기를 끌어당겨 주고, 또 어떤 때는 스스로 자기를 뒤에서 떠받쳐주고,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마지막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처음 첫걸음을 내 디딜 수 있다면 그 다음은 이미 자기 것이 되는 것이다.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것 순수한 마음으로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몇번이고 몇 번이고 노력하면서 고쳐 나갈 수 있을는지도 모른다.


본인의 한계가 어디인지 얼마만큼이나 되는지 그것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만이 또한 그 한계를 넘을 수 있는 법이다. 해변에 있는 소라 게 조차도 자기의 성장에 맞춰서 더욱 큰 껍질을 찾아다니는데 사람 역시 작은 껍질을 벗어버려야지요.


출발이 순조롭다고 방심하고 나태해지는 것보다 출발이 좀 매끄럽지 못해도 그것이 계기가 되어 더 노력할 수 있다면 그것이 훨씬 좋은 결과로 나타납니다.
시작했다는건 마칠 수 있는 힘이 분명 우리에게 있다는 뜻입니다.


스트레스는 여기에 있으면서 거기에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생긴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을 인정하고 충분히 받아들여야 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달리 살았더라면 누리지 못했을 많은 경험을 했다.
목표를 추구하면서 무엇을 얻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어떤 사람이 되느냐"이다.
목표가 필요한 이유는 목표를 통해서 우리가 무얼 "얻기" 때문이다가 아니라 우리가 무언가를 "하기"때문이다.


인생이 선사하는 최고의 상은 가치 있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힘들게 걷던 길을 되돌아 이틀 동안 황량하게 느껴지던 후지산과 나는 어느새 가까운 벗이 되어 있다.
차는 따뜻한데 마시고나면 마음이 시원해진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끝까지 지켜주는 진짜 사랑을 만나는 날...
향기로운 커피향이 카페 안 가득 오후의 친밀한 공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어둠의 두께가 엷어지면서 다시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다.


[최고의 리더십]
수많은 사람들은 강하게 또는 부드럽게 또는 매섭게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주위사람들을 끌어 들이려고 합니다.
소위 말해서 '리더십'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이 세상에서 '최고의 리더십'은 모든 사람들이 다 수긍할 수 있는
'낮아짐의 리더십' 입니다.
내가 먼저 손해 보고도 따지지 않는 '리더십'
상대방으로부터 욕을 먹어도 화내지 않는 '리더십'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서 명예가 실추되는 일을 당해도
웃어넘길 줄 아는 '리더십'은 주위 사람들을 참으로 편안하게 해주고 넉넉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이보다도 주위 사람들을 가장 감격케 하는 '리더십'은 스스로 낮아지는 '리더십'입니다.

-------------------

솔직히 산악이라는 눈으로보이는 이득되는거 아무것도 없는 소모성 스포츠에
기록이나 세우고 있는 모습이라니..
하면서 혀를 끌끌차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굳이 산악이 아니더라도
그 어떠한 분야에 있더라도 이름을 날릴만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정돈된 마음가짐은 그 누가봐도 높게 평가할 것이라는데 의의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