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등록금+생활비+취업난 = 뭐다?

잊어버린 과거

등록금+생활비+취업난 = 뭐다?

이전에는 이런 이야기에 그다 관심은 없었는데,
자꾸 듣다보니까 이런저런 생각 하게됩니다.

얼마전엔 국가장학금 신청기간도 지났습니다.
신청 명 수가 105만명인가.. 별로 안되는거 같았는데,
재학생 수 의 80%라고 하니 상당한 숫자 입니다.
집안사정이 좋은곳이 얼마 안된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겠죠.

이상하게도
대학이 마치 직업소개소 같은 역할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4년제 사립이공계대학이라면 450만원씩 총 최소3600만원을 대학에 내야
최소한 어느 기업에 '지원'이라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초봉이 잘받아야 2400이상으로 알고있는데,
집안사정이 안되서 2000이상을 혼자 힘으로 갚는다고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누구는 이렇게말 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국립대를 가거나 장학금을 타지 그랬냐 공부도 안하고 뭐했냐 알바라도 해보고 하는 얘기냐.
누구에게는 해당 되는 말일 수 도 있지만, 
이게 한두사람의 일이아닌 절반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겪는 고초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새로운기술이나 연구성과를 위한 돈의 투자가 아닌 
과거에 선배들이 배운 비슷한 내용을 전달받는 학생 입장에서는 돈을 저렇게 비싸게 낼 이유는 사실 없다고 봅니다.
책만사도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는 책이 있고, 질문을 올리면 답까지 해주는데 말이죠.
이건 마치 학위를 위한 제도적으로 합법적인 장사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최근엔 국가에서도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실무형인재를 위한 마이스터고 육성이라던지, 등록금완화 노력이라던지 말입니다.

그치만 이렇게 문제와 미주칠경우 한번 더 기초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학사학위가 필요없다면, 대부분의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필요가 있었는지..
또 이를위해 야간자율학습과같은 획일적인 교육을 해야만 하는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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