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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식으로는 물이 수증기가되는 온도가 100도이듯
물이 얼음이 되는 시점은 0도로 알고있고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치만 사실 물이 얼음이 되는 온도가 0이 아니라는게 사실이라면 어떨까요?

근데 정말로 0도가 아닙니다^^;

왜냐면 우리는 한가지 조건을 빼먹었기 때문이죠.
바로 '시발점' 입니다.

실제로 알려진 바로는 물은 영하 48도까지 물의 상태로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단, 시발점이 없다면 말이죠.
이 시발점이란 바로.. 자극을 의미합니다.

화가 아무리 머리 끝까지 난 사람이라도, 누군가 시비를 걸지않으면 화가 폭발하지 않듯..
물도 그 어떤 자극이 없다면 영하 48도까지 물의 상태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현실에서는 먼지의 충돌이라던가 공기흐름이나 음파의 충돌.. 물 자체의 흔들림 등으로
0도가 되면 물은 바로 얼기 시작하게 됩니다.
시발점이 되는 자극이 되는 것들은 주위에 널려있기 때문이죠.

근데 이미 아시는분도 있을 것 같아요.
물리1인가 물리2?? 혹은 화학1 배울시절이었던가.. '과 냉각수' 라고해서 문제에 가끔 나오던게 있는데
그게 요거 말하는 겁니다. 0도 이하의 물 말이죠. 이제 기억 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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