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게임만 했을 뿐인데 성적이 오르는 경우는?

잊어버린 과거



게임관련해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요.
많이해서 나쁠건 없다 라거나 무조건 하지말아야 한다거나..
언제부터인가 중학생들은 무슨 셔터제? 때문에 10시 이후에는 게임을 못하도록 되어있죠.
사실 그 시간에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다음날 학교가야될 학생들에겐 좀 그런 시간대이긴 하지만;;;

근데 최근에 게임을 활용한 수업으로 놀라운 성적향상을 이루어낸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반전아닌 반전이라고까지 얘기하는데.. 보니까 생각외로 준비도 오래하신 것 같고,
이게 널리 퍼져서 학생들이 노는 것 뿐만아니라 공부도 좀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느학교에서 총대?를 매고 계획한건 아니구요.
좀.. 규모있는 단체에서 주도를해서.. 이게 시인지 국가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경기도의 40여개의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했다고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공부해야하는 내용도 머리속에 들어오도록하는 'G러닝' 이란걸 사용했다는군요.
수학과 영어를 먼저 하는것으로 되었나봐요.

게임이 그래봐야 게임이지 하면서 무시하실 수 도 있는데,
놀랍게도 참가학생들의 보통때보다 수학성적은 50% 정도 향상이 되었고 영어는 30%정도 향상이 되었답니다.
이게 실험기간이 짧아서 그렇지, 꾸준히 한다면.. 효과가 확실하겠죠?

근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모든 교과를 이런식으로 배우고 가르치게 되면,
대부분의 정보는 종이로된 책속 혹은 딱딱한 인터넷공간에 무작위로 있는데..
이런데서 정보를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질 것 같아요.. 대중화되기전에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