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내가 심즈를 플레이 하는법

잊어버린 과거


오랜만에 심즈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워낙 옛날에 심즈1 시절에 플레이를 오래오래 했었는데,
심즈2를 지나 어느덫 심즈3 + 각종 난무하는 확장팩들이 쏟아지고있죠.

제 컴퓨터 사양이 그리 좋지가 않아서,
심즈3 오리지널을 설치했지만 최소옵션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창모드에 800*600 스크린으로 플레이 하고있지요ㄷㄷ..
그래도 재밌으니 합니다.

제가 심즈를 플레이 하는법은 보통 그냥 볼 때, 비정상적이지 않나 하는 플레이를 좋아합니다.
예를들어 효율을 중시여긴다거나 하는 것들 말이죠.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고 살고있습니다.

청결을 위한 욕조
배설을 위한 변기
허기를 위한 냉장고
음식을 들면 꼭 앉아서 먹어야 하기때문에 바로앞에 있는 의자.
침대는 아래쪽에 있는데 스크린샷엔 안나왔네요.

청소는 하지않아도 사는데 지장없고.. 특히 냉장고에서 식자재들이 상하니까 (독가스)연기가 나던데..;;;
상관없습니다... 시리얼, 주스, 수프, 통조림등 영원히 상하지도않고 언제든지 꺼내먹을 수 있는 무료 식품이 있으니까요.


집은 아얘 부숴서 돈으로 다 환원시켰습니다.
있을 필요가 없더라구요 사실.. 그냥 집을 예쁘게 짓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치 아이템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이때 추구하던건 초고속 승진.
시간 날때마다 근처에 헬스클럽에가서 체력 기르느라 바빳습니다.
최상의 컨디션과 체력만 있으면 고속승진은 문제될게없지요.

그러다 그릇이 너무 많아져서 렉이걸리자.. (나중에보니 식기세척기 설치해야 그릇이 쉽게 처리되더라구요)
아래로 이사(?)..

고속승진하고 그래봐야 매일 출근해야되고 자율성만 뺏긴다는 생각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완성하면 판매가능)
그림스킬을 10레벨까지 고속상승 시키는데 주력중..

도둑이 들거나 혹시라도 불이 나봐야 그냥 가구하나 둘 더 사면 되기에.. 집짓는거보다 저렴하다는걸 인지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출근을 안해도 된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더라구요.
그림스킬 최고레벨 도달하니 큰그림 한 4시간이면 그리나.. 그러는데 800$ 정도 받던가.. 그러던데.
돈이 필요할때마다 그림 그리면 됩니다.. 따로 일 나갈필요는 없지요.

그리고 돈을 많이벌어 해변가로 이사했답니다.
해변가로 이사한건 다음편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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