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용어. 거치기간 상환기간 대출기간 뜻.

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에서마저 이런 용어를 사용하더라구요.
많은 학생들에겐 대출계의 단어들이 외계어처럼 들리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여러 대출 용어중에 거치기간과 상환기간 그리고 대출기간이 무슨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출기간 입니다.

 

대출기간

 

이상하게 대출기간이란 단어가 사전에 없는 단어입니다;; 많이 쓰는 단어인데 말이죠.

 

짧게 얘기하자면,

대출을 받은 사람이 그 돈을 값을 때 까지 허용된 기간을 이야기합니다.

 

"대출기간이 10년이다" 라고 하면 10년내에 빌린돈(원금+이자)을 모두 갚으셔야 합니다.

다만, 대출받으실 때 이용하신 서비스에 따라 대출기간을 여러번 연장할 수 있는 것 도 있는 등

해당 서비스가 제공하는 조건들을 잘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해진 대출기간을 넘도록 돈을 값지 못하면 신용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거치기간

 

"거치(据置. 근거 거, 둘 치)"란

손을 대지않고 그대로 둠. 이라는 뜻입니다.

 

대출에서 거치기간이라고 이야기하면, 

빌린돈에는 손을 대지않는 기간을 뜻하는 말로

즉, 빌린돈은 그되로 두고 이자만 값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대출기간이 5년인데 그중 거치기간이 2년이라고하면,

2년동안은 빌린돈(원금)에 대한 이자만 값는 기간이고,

나머지 3년동안은 빌린돈(원금)+이자를 값아가는 기간입니다.

 

거치기간이 있는 것이 상황에따라 좋을 수 도 나쁠 수 도 있습니다.

즉, 거치기간이 길어지면 총 내야하는 금액은 늘어나지만

지금당장 내야 될 금액은 적어지므로(=이자만 내므로) 기간을 적절하게 잡아야 겠습니다.

 

 

 

상환기간

 

상환(償還. 값을 상, 돌아올 환) 이란

값아 돌아온다는 뜻 입니다.

 

대출기간에서 거치기간을 뺀 기간을 말합니다.

이자와 원금을 값아야 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상환기간에 실제로 상환을 할 때 여러 방식이 있습니다.

보통 다음과같이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원금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요 3가지 방식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단순히, 상환기간이 이걸 말하는거구나.

하는 정도만 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ps. 대출계산기 검색하기(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