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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짜리 비싼 트레이딩 교육?
1.5초면 차트 분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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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투자#2
없는 것일까. 이런저런 공부도 했다. 수십 권의 책을 읽고 수백만 원의 교육도 들으며 자체 매매법도 만들었다.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만 있는 것은 아닐지 의심스러웠지만, 그렇게 현재 내린 결론은 “아니다”이다. 답은 있었다. 전업으로 투자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사람도 있다. 회사 자금을 운용하는 프랍 트레이더라는 직업도 있다. 카피 트레이딩에서 180일 이상 필터로 줄을 세워보면 최대 낙폭이 10% 이내이면서도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 저자
- 장용하
- 출판
- 부크크(Bookk)
- 출판일
- 2025.05.23
🗞️ 한눈에 보기
- 첫 스타트 : 1977년, 코브너는 마스터카드로 빌린 3,000달러를 대두 선물에 베팅했다가 최대 4만 달러 수익 → 급락 → 2만 3천 달러에 청산하며 “리스크 관리 없인 잠 못 이룬다”는 평생의 교훈을 얻었어요.
- 핵심 원칙 : “언더 트레이드, 사전 스톱 지정, 기술적 + 펀더멘털 혼합”.
- 계좌당 1~2%만 위험에 노출(언더 트레이드)
- 진입 전 스톱 가격을 기술적 근거로 고정 → 포지션 크기는 스톱까지 거리로 역산
- 큰 그림은 거시경제·정책 분석, 타이밍은 차트와 가격으로 잡기
- 결과 : Caxton Associates(1983~2011) 운용수익률 연 21% 이상, 최대 운용자산 140억 달러 돌파, 본인 순자산 수십억 달러로 헤지펀드 1세대의 교과서가 됐죠.
💡 무슨 일이야?
“내가 잃어도 편히 잠들 수 있을 만큼만 베팅한다.” – Bruce Kovner
코브너가 강조한 ‘안정형 매매법’은 리스크 관리를 기초공사 삼아, 포지션 사이징 → 손절·익절 → 멘털 관리까지 한 세트로 굳혔어요.
체크포인트 | 실전 적용 | 왜 그렇게? |
언더 트레이드 | ‘이 정도면 심장이 안 뛴다’ 수준으로 계약 수 줄이기 | 감정 흔들리면 판단력 저하 → 대형 손실 차단 |
스톱 우선 결정 | 기술적 장벽 밖에 손절가 설정 → 손절가를 기준으로 진입 포지션 설정 | 스톱이 포지션 크기를 정한다고 언급. |
기술 + 거시 시나리오 | 돌파·추세 확인 후 진입, 배경엔 정책·펀더멘털 뒷받침 | 가격만 믿지 않고 움직이는 요인도 점검. |
심리 방어 | 감정 동요 → 전 포지션 청산·휴식 | 멘탈이 흔들리면 승률를 0점대라고 생각. |
🤔 왜 중요해?
- 소자본 생존 공식 : 계좌당 1~2% 손실 제한이면 20연속 실패해도 자본 –30% 선에서 멈춰요.
- 복리 가속 장치 : 작은 손실 → 큰 베팅 여력 보존 → 손실 후 재도전 속도 ↑.
- 현대 포트폴리오에도 적용 가능 : ESG 충격, AI 테마 급변, 전쟁 등 갑작스런 리스크가 더 커진 시대, 언더 트레이드는 리밸런싱 주기와 상관없이 포트폴리오 하방을 지켜주는 안전벨트!
🛠️ 코브너의 안정적 매매 3단계
1) 포지션 사이징 — 언더 트레이드
- 계좌 위험 노출 한도 : “생각한 사이즈의 절반부터 시작해라”
- 계산 공식 예시
- 계좌 100만 원, 손실 허용 1% → 10,000원
- 진입가 10만 원, 손절가 9.5만 원 → 계약수 2
- 핵심은 딱 계산한 숫자만 거래 → 감정적 매매 차단.
2) 사전 스톱·익절
- 기술적 장벽 활용: 거래 범위 밖 첫 번째 지지/저항 밑(또는 위)에 스톱.
- 손절가 기반 포지션: 스톱까지 거리가 멀면 자동으로 계약 수 ↓.
- 손절가 걱정 무의미론: 시장에 맞다면 그 가격엔 안 간다.
3) 차트·거시 혼합
- 차트: 추세선·지지선·모멘텀으로 타이밍, 필요하면 캔들이든 P&F든, 체온계처럼 활용.
- 거시 시나리오: 통화·채권·원자재 간 연동, 정책 변동에 따라 대중이 틀린 지점 찾기.
🔍 장·단점 현실 체크
장점 | 단점/주의 | |
언더 트레이드 | 감정적 폭주 억제, 복리 여력 확대 | 과소 포지션 → 수익률 저하 가능 |
사전 스톱 | ‘손실 미리 확정’ 심리 안정 | 급변장서 슬리피지(미끄러짐) 위험 |
차트·거시 믹스 | 추세&이벤트 겹치면 승률↑ | 분석해야 할 변수 증가. 정보 과부하 우려. |
🏆 코브너식 실전 팁 5
- 포지션을 줄여야 할 시간표를 만들어라: 매일 손익보다 멘탈 체크를 더 중요하게
- 스톱은 절대 가시화: HTS·MTS에 노란색 선으로 매매 전에 미리 그어두 사용하기
- 같은 시나리오 포지션 합산: “달러 롱·엔 숏 + 금 숏” → 사실상 달러 뷰 단일 베팅!
- 휴대폰 울림 OFF 데이: 큰 지표 발표 전 멘탈 흔들 요소를 차단(의도된 무지 전략).
- 가정이 틀렸을 때 플랜 B : 정책 변수 방향 바뀌면 즉시 포지션 축소 및 재평가.
🧐 반론도 있다!
- ‘과도한 언더 트레이드’ 문제 : 계좌 성장 속도 느려져 “기회비용” 발생.
- ‘스톱 위치 알고 있다’ 딜레마 : 알고리즘·딜러들이 스톱 사냥에 이용 가능.
- ‘거시 시나리오’ 의존 리스크 : 브렉시트·코로나처럼 예측 밖 블랙스완엔 모두 무력.
코브너의 유산은 “큰돈 벌려면 작은돈부터 지키자”는 단순 진리를 실적과 통계로 증명했다는 점. AI·알고리즘이 난무해도 언더 트레이드·사전 스톱·노이즈 필터라는 세 가지 기둥은 여전히 견고해요. 다음번 매매에는 손절가를 기준으로 포지션 사이즈를 결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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