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rgan021 의 BINANCE:SOLUSDT.P 에 대한 2025.04.19.akr.tradingview.com 얼마 전에 비트코인 1배 진입을 했었는데 그보다 빠른 흐름이 솔라나에서 보였다.분석대로라면 지금이 진입타이밍이다. 최근 추가해서 구경하고 있는 보조지표는 아니라고 말한다.그다지 탐탁지 않아 한다. 그러나 보조지표에 대한 검증이 끝난 것은 아니라서 이번엔 진입하기로.손익비는 1:0.9로 애매하다.레베리지 1 배율로 50% 진입하여, 손절은 2.7% 익절은 2.4% 정도 수준이다. 어떻게 될까. 2025.04.23. 목표가 도달.
ZERO TO ONE #4오늘날 많은 이들이 사이버 공간으로의 이주를 마쳤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IT 장치 속에서 보냅니다. 음식을 주문할 때도 쇼핑할 때도 여가를 즐길 때도 항상 따라다닙니다. 최소한 음악이라도 하나 틀어야 하니까요. IT는 과거 작은 변화로 시작하였지만 마치 피보나치처럼 불어나면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모든 곳에 AI가 깃드는 것은 물론, 기억이나 의식을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불러오는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나아가 세계저자장용하 021스쿼드출판부크크(Bookk)출판일2024.11.15책임이 사라진 자리, 기대와 두려움이 함께 커졌다AI가 한 줄씩 코드를 추가할 때마다 사람의 결정권은 조금씩 뒤로 물러났다. 누군가는 “AI가 그렇게 판단했다”는 말을 명패처..
피보나치, 엘리어트, 그리고 차트 위의 황금비레오나르도 피보나치는 중세 이탈리아의 호기심 많은 상인이었다. 그가 토끼 번식 문제를 풀며 제시한 수열은 당대엔 미적 가치조차 평가받지 못했으나 700년 뒤 월스트리트 차트 위에서 두 번째 생을 얻게 된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의 잔해 위에서 랄프 엘리어트는 시장 가격이 파도처럼 질서를 이룬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보나치 비율을 파동 간 길이로 접목했으며 0.382와 0.618은 단순한 분수가 아니라 인간 공포와 탐욕의 숨 간격이라 주장했다.그 뒤를 이은 로버트 프렉터와 존 머피는 이 비율을 차트 분석 교과서로 확정했다. 트레이딩 플랫폼은 피보나치 도구를 기본 탑재했고, 유튜브 초보 투자 강의에까지 61.8% 눌림목 같은 것들이 우르르 등장했다. 학술지 한..
‘싸게 사라’는 금기를 깨뜨린 한 문장리처드 드리하우스가 남긴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아라”는 선언은 월가에 오래 붙어 있던 격언 “싸게 사서 비싸게 팔라”를 뒤집었다. 그는 가격이 이미 올랐다는 사실을 곧 수요가 검증된 증거로 읽었다. 정상급 펀드매니저들이 늘 저평가라는 방패 뒤에 숨을 때, 드리하우스는 “가격은 이미 가치의 서막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실제로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나는 저점 매수와 고점 매도를 믿지 않는다. 가장 많은 돈은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 때 벌린다.” 드리하우스 전략의 기술적 골격은 단순했다. 52주 신고가 돌파, 거래량 급증, RSI 지표 60~70 이상. 도표로 그리면 단순해 보이지만 이 조건은 군중 심리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대다수 투자자는 고점 ..
확신이 불러온 위기, 준비가 지켜낸 생존붉은 숫자가 모니터를 뒤덮던 1997년 가을, 월가의 바닥은 싸게 살 기회라는 흥분으로 진동했다. 아시아 외환위기가 뉴욕까지 번졌지만 사람들은 방금까지의 강세장을 기억하며 아쯤 되면 반등할 것이라 믿었다. 금융 방송은 저점 매수라는 구호를 쉬지 않고 내보냈고, 거리의 택시 기사까지 지금 사면 늦어도 연말엔 웃을 것이라는 예언가 같은 말을 했다. 그러나 마크 미너빈은 차트를 접고 현금을 택했다. 그의 노트에는 간단한 문장만 남았다. ‘시장 지수 50일선을 장대 음봉으로 이탈, 거래량 급증. 조건 무효.’ 대중의 확신이 높아질수록 그는 오히려 매수 버튼에서 손을 뗐다. 미너빈에게 시장은 콘서트의 청중이 아니라 타이타닉의 빙산이었다. 빙산과 정면 충돌을 피하려면 스포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