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늘의 루틴
일기태풍의 눈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곧 뭔가 몰아칠 것 같은데, 아직은 괜찮다는 느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의 루틴을 무난하게 할 것이다.
괜한 걱정이 된다. 알아서 잘 할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신경이 쓰인다. 그래도 어제와 같은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참 다행이다. 예전부터 꿈꿔왔던 상황이니 어쩌면 당연한 것인가. 다음 이벤트가 궁금하다.
[감사한 일]
1. 계란이 제대로 구워져서 감사하다.
2. 날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다.
3. 컨펌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다.
4.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감사하다.
5. 목표가 있어서 감사하다.
6. 칭찬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다.
7. 좋으 노래를 알고있어 감사하다.
8. 가족이 있어 감사하다.
9. 의지가 있어 감사하다.
10. 닥달하는 사람이 없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