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바지가랑이라도 잡는 심정

일기

오늘도 평소와 같이 눈을 떴다. 세상은 평온했고 할일은 여유롭게 많았다. 차근차근 하다보니 어느덧 쌓이는 것들도 생기고, 곧 뭔가 이루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늘부터는 실전 경험도 쌓을 에정이다.


모든 것이 한 달 사이에 해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시간은 참 느리게 흘렀고 이렇게 느리게 흐르는 지금이 좋다. 지금 대로라면 앞으로의 두 달 세 달 후가 기대된다. 어떤 모습으로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생각한 대로 뭔가 잘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렇게 코드를 맞춰가고 있으니까. 끊임없이 바지가랑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매달리다보면 어떻게든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아니까. 다른 정제된 말로는 진정성이라고 하던데, 심리적으로는 바지가랑이라도 잡는 심정이라는 말이 더 와닿는다. 오늘도 한 바지가랑이 잡을 예정이다.



감사한 일

1. 저녁을 사준다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다.

2. 나에게 감사하다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하다.

3. 곧 자금이 몰려올 것 같아 감사하다.

4. 절박한 심정을 더 잘 알게되서 감사하다.

5. 나쁜 일에도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재 인지할 수 있어 감사하다.

6. 건강하여 감사하다.

7. 깨끗한 곳에 머물 수 있어서 감사하다.

8. 더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 감사하다.

9.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되어 감사하다.

10. 좋은 스펙을 가지게되어 아무리 생각해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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