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게임 롤러코스터, 방문자수 이렇게 늘려보자

잊어버린 과거

게임 롤러코스터에서 플레이어들이 가장 마음을 두고있는것은

돈 아니면 손님 수 일 것입니다.

비싸게 팔아서 돈을 많이벌든지

아니면 싸게파는대신 손님을 많이유치할 것인지

아니면 중간정도의 가격에 어느정도의 손님을 유치할 것인지는 플레이어가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험해본 손님유치법은 위의 세가지 방법이 아닌

강압적으로 손님 모으기를 해봤습니다.

  공원소개



먼저 방문자수는 223 입니다.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원 평가는 최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문은 아무 문제없어보입니다.
벗꽃과 나무들이 있고 입구로 갈 수 없는 놀이기구들이 손님들을 낚을 준비를 합니다.


  본격 손님유치




놀이공원에 들어오면 무조건 이 길을 따라가게 되어있습니다.
롤러코스터 속 손님들은 만들어준 길을 벗어나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행위는
하지않기때문에 답답할때도 있지만 대체로 관리하기가 수월한 편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글우글 하는 녀석들과 마주치게됩니다.
그곳엔 치킨과 음료가 제공되며 화장실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마저 돈을 비싸게 받는게 특징입니다.

원리는 요녀석인데요.
통과금지를 설정해놓으면 손님들이 그 방향으로는 지나갈 수 없음을 이용
공원밖을 나갈 수 없는 무한루프에 빠지게 됨과 동시에
가게앞을 서성이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돈의 소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는바와같이 가끔은 놀이기구도 타곤합니다.
가게앞과 대기줄을 서성서성서성 하는분들중에 누군가는 들어옵니다.



우글우글우글.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였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_-+

  후기

그래서 결론은 공원의 지출은 매달 마이너스

공원평가는 단연 최악

손님들의 유입같은경우는

30분 전후로 한명씩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계속 켜두면 1000명 2000명 계속 불어나겠죠

근데 공원적자를 어케해결할건지는.... 이것만 해결하면 되는데..;


한가지 알아낸건

손님들이 '피곤' 해지면 아무리 화장실이가고싶어도 혹은 아무리돈이 많아도

그리고 아무리 배가고파도 절대 돈을 쓰지않는다는것. 그리고 이 상태가되면

고개를 푹 떨구고 걸음걸이를 느리게하면서 다닌다는점입니다.


그런데 이 '피곤' 해 지는걸 막거나 지연시키는 방법은 없구요

그냥 나가게 두어야 합니다..

게임특성상 놀이동산 수준에따라 일정량의 손님들이 유지 되는 형식인 것 같아 보입니다.

실제로 게임속에서 500명 수준을 자랑하던 공원은, 놀이기구만 문제가없다면

수십시간이 지나도 500명 정도가 유지됩니다.

그래서 이 악덕놀이공원은 자금난때문에 실패했습니다 ㅠ

자금난만 해결하면 됩니다 정말 '_' 도전해보세요.

미묘하게 적자가 꾸준히 나는것이 특징이라 어떻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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