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동물과 인간은 서로 대화가 가능할까?

잊어버린 과거

동물과 대화를 해야할 필요성이라는게

사실 대부분의 인간들에게는 무의미하지만;

탐지견과의 대화같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고

앵무새는 정말 대화가 가능한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번쯤은 생각해 볼 법한 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번 알아본, 동물과 사람의 대화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동물 인간과 대화가 가능할까?


먼저 대화라는게 정확히 뭔지 이야기를 먼저 해야할 것 같네요.
저는 단순히 '정보의 공유' 정도로만 해석하겠습니다.

밥을 먹었는지, 세수는 했는지, 혹은
이 무거운 가방에 뭐가 들었는지등의 정보의 공유가
대화의 주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물들의 대화는 누구나다 예상하셨듯이
서로 간단한 대화를 주고 받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예를들면
고래는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독특한 발성법을 사용하기도하고
꿀벌은 꿀이 있는 위치를 동료에게 알리기위해 일정한 움직임을 반복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원숭이의 경우야 손짓발짓 다하며 고래고래 소리도 지르고 그러죠;;


그럼 인간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을까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라는 곡에서도 사자 코끼리등이 나오는 중간에 인간이 껴있는걸보면(??) 인간도 동물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그치만 인간은 고수준의 언어를 구현한다는 점 때문인진 몰라도
손짓몸짓이나 끽끽거림등 의 비교적 저급한 언어를 써야 소통되는 동물보다 감각기관이 덜 발달된것이 사실입니다.
똑같은 냄새를 맡고도 개는 더 많은 정보를 뽑아내지만
코감기가 걸린 사람은 냄새가 나는지조차 모를 수 도 있거든요.
박쥐의 경우에 말할것도 없구요''

게다가 동물들의 대화는 '토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고급언어구사가 불가능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껏해야 배고프다, 꿀이 있다, 아프다, 크다, 작다, 사랑한다.
정도를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니까요.
생각은 깊을지 몰라도,
언어가 저급이라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인간과 동물이 대화를 가능하게 하려면
서로간에 소통할 수 있는 언어체계를 만들던지
혹은 동물의 언어체계를 인간이 외우던지
인간의 언어체계를 동물에게 이해시키던지 해서
위의 셋중 하나는 가능하도록 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가 들은 바로는
회색앵무가 인간의 언어체계를 이해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앵무는 그저 따라하기 수준이라지만 회색앵무는 특이하게
이 셋중에서 가장 큰게 뭐니 하는 질문에 이거다 하고 얘기하기도 한다네요.

그러나 아직도 동물과 인간간의 대화에 대한 내용은
밝혀내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