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선물 트레이더

글자는 권력이다?

잊어버린 과거

글자는 권력이다?

최근에 아마 기억으로는
뿌리깊은나무 사극 드라마가 끝났지요?
종영을 했는데요,

제가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따로 챙겨보거나 하지는 않는데, 기숙사의 같은방의 룸메형이
그렇게 열심히 보시더라구요''

저는 따로 보지는 않았어도, 그 뿌리깊은나무에 나오는 임금 세종과 신하간의 설전을
참 재미있게 옅들었던 것 같습니다ㅋㅋ
그래서 그 내용중에 재미있는 부분이 있길래..
사실 훈민정음 반포.. 뭐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런생각 한번쯤은 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서 공유해보고자 포스팅 해봅니다.


훈민정음 반포 vs 훈민정음 미반포 에 대한 설전
 
세종의 입장
 : 고려는 직위가 세습됨에 따라 결국 관리들의 부패가 심해서 나라가 망했다. 그러므로 새 글자를 반포하여 모든 백성들이 알게하여 과거시험을 통해 직위의 세습과 부패를 막는 것이 조선의 미래에 좋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게될 것이다.

반대의 입장
 : 과거시험은 이미 노비계층을 제외한 계층이 시험보아 합격할 수 있다.

세종의 입장
 : 그렇다고는 하지만, 중국의 글자를 배우는건 혼자선 불가능하기 때문에(이때는 불가능 했던듯.. 요즘시대에나 뜻 음이 한글로 적혀있어서 혼자공부가능, 서적도 불충분 했을걸로 판단..)
사실상 글자를 아는 사람들끼리 글자가 세습되어 결국엔 직위의 세습이나 다름이 없다.

반대의 입장
 : 백성은 아끼고 사랑하는게 임금의 자세다. 그런데 임금은 백성들에게 '글자'라는 힘을 주었으니 다 입신양명하지못하고 잘 못사는건 그들의 책임으로 떠넘기려는 것이다. 백성이 귀찮은 것이다. 이것은 마치 사랑하는 여인을 밤길에 집에 데려다주지 않고 칼자루를 쥐어준뒤 알아서 안전하게 가라고 하는것과 다름이없다... 백성에 대한 사랑이 전혀없다...



여기까지 기억이 나네요ㅋ
반대의 입장을 말하는 사람이 말이 참 그럴 듯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